오붓, 중기부 ‘팁스’ 최종 선정

멤버십 기반 웰니스·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obud)은 시드 투자 유치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최대 8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오붓은 ‘웰니스 패스’ 멤버십을 통해 약 600여 개의 프리미엄 웰니스·피트니스 스튜디오에서 요가, 바레, 필라테스, 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팁스 과제를 통해 오붓은 AI 기반 개인 맞춤 프로그램 추천 및 예약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용자의 운동 패턴, 선호도, 위치, 일정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최적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자동 제안하고 예약까지 수행하는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인혁 대표는 “AI 기반 예약 및 구매 흐름이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웰니스·피트니스 분야에서도 이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히며, “이용자가 보다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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