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지멘스, 'Mendix Connect 2025' 세미나 개최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의 모회사 메가존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로우코드 플랫폼 부문 사업부인 멘딕스와 공동으로 ‘Mendix Connect 2025’ 세미나를 25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ONNECT·CREATE·CHANGE’를 슬로건으로, Mendix의 최신 버전 ‘Mendix 11’ 공식 발표와 AI와 로우코드가 결합된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국내 기업 IT·DX 담당자와 개발 실무자에게 소개한다. 또한 제조와 공급망관리(SCM) 등 실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도 공유된다. Mendix 11은 개발 전 과정에 AI가 적용된 차세대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스마트 추천 기능, 지능형 앱, 에이전트형 앱 구현이 가능하며, 텍스트 입력만으로 앱 구조를 자동 생성하는 AI 비서 ‘Maia’가 탑재돼 개발 속도를 단축한다. 성능, 보안, 유연성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서는 Mendix 11의 주요 기능과 적용 가치를 중심으로 AI 기반 개발 방식이 산업 현장에 미치는 변화가 소개되며, 현대자동차, 이몰디노(eMoldino) 등 기업들의 Mendix 활용 디지털 전환 사례도 공유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로우코드 결합 개발 패러다임과 실질적 도입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멘딕스 국내 공식 총판인 메가존은 Mendix 도입 지원과 기술 교육, 구축,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이번 행사에서도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을 맡아 기업들이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산업별 임원과 기술 책임자가 참여하는 ‘Executive Evening’ 세션에서 생성형 AI와 산업특화 AI 모델을 활용한 지능형 조직 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메가존 조영국 부사장은 “Mendix 11과 AI 기반 로우코드 기술은 국내 기업이 기존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더 빠르고 유연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Mendix 도입과 확장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