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위엠비와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데이터센터 통합관제·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위엠비와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24일 위엠비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연동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기술개발’ R&D 과제를 수행하며 분산된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와 대규모 AI 연산 효율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에 발맞춰 미래 AI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과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과거 국산 장비·SW 개발 고도화 및 실증 사업을 통해 AI 기반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고도화와 국산화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데이터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시장 전반에 대한 공동 비즈니스 ▲전문 기술 정보 교류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 융합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센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데이터센터의 기준점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능화가 AI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의 핵심”이라며 “협력을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 기반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