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이하 진흥원) 본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 지원 역량을 활용해 강원지역의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0년에 설립된 진흥원은 강원도 산하 중소기업지원 기관으로, 자금 지원, 기술 개발, 판로 개척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지원해 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기술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및 우대보증, 투자 연계, 기술이전 및 보호,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동면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우수 기술창업기업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돼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보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5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