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센서 솔루션 기업 아이엘커누스는 네온테크, 아이엘과 함께 피지컬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 수요 증가에 따라 각 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로봇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커누스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독자적인 무선 AIoT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인프라를 통합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단순한 기기 연결을 넘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피지컬 데이터 체계를 구축해 공장 내 상황을 시각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네온테크는 로봇 운영에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을, 아이엘은 로봇 소프트웨어 운영과 최적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부터 로봇 운영, 데이터 분석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제조사가 겪어온 업체별 호환성 문제와 관리 비효율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이엘커누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세 회사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oT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자동차·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 제조 분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