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유연근무 도입, 주당 평균 근로시간, 연차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률 등 정량적 지표와 함께, 근무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 정성적 기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SDT는 혁신적인 인사 정책과 이를 통한 우수 인재 확보·유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DT의 핵심 제도인 ‘완전 선택적 근로제도’는 임직원이 월 단위로 업무 리소스를 자유롭게 분배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프로젝트 종료 후 누적 근무 시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개인의 일과 삶의 균형을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지각 개념을 없애 임직원의 자율성을 극대화했으며, 경기·충북·강원 등 광역권 거주 우수 인재의 장기 근속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육아와 개인 용무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주 숙소 제공 등 복지 혜택도 강화됐다. 서울 강남 본사와 구로 생산 현장 간 통합 업무 흐름을 통해 효율적 협업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SDT는 양자 분야 청년 인재를 위한 KQIC 인턴십과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병무청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해 국내외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양자기술 개발 성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 선정으로 이어져 국내 양자컴퓨터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SDT는 지난해 대비 매출 300% 성장을 달성했으며, 주로 양자컴퓨팅 관련 매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드문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고객을 확보하고 국내 설치를 올해 말 완료할 계획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SDT가 추구하는 ‘일과 삶은 서로의 성장을 북돋는 관계’라는 철학이 제도적으로 장려되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창의적 집중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근무 환경이 성과를 견인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양자기술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