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KIISS 2025 추계학술대회'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 수상

AI Medtech 기업 웨이센은 지난 28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 주관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기반으로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AI and Generative Genomics: 차세대 융합기술과 지역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KIISS는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흐름 속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를 실시했다. 학회에서는 웨이센 김경남 대표가 ‘AI 내시경과 미래검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AI 기반 내시경 기술이 의료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검진 패러다임의 전환을 설명하며, 실시간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이 내시경 전문의를 보조함으로써 더 높은 정확도와 품질의 내시경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이센의 수상은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해당 솔루션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이상 병변을 실시간 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지역 거점 병원, 로컬 의료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도입과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김경남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의료 분야뿐 아닌 공학적 관점에서도 기술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웨이메드 엔도를 통해 내시경 검사 표준을 재정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