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 서비스 기업 고이장례연구소가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119억 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신한벤처투자가 주도했으며, HGI, 우신벤처투자, 한빛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디캠프 등이 참여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2024년 6월 계약금 상조 모델인 ‘100원 상조’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월 100원 납입으로 가입 시점의 장례 가격을 평생 보장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서비스 품질 관리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장례지도사 교육 시스템을 확장하고, 파트너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신한벤처투자 관계자는 “장례 시장에서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서비스 안정성”이라며 “고이는 품질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통해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슬옹 고이장례연구소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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