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는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동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올해는 약 2,500명이 참석했다. 강동한 CTO는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기술의 상용화와 이를 통한 수출 성과를 통해 한국형 언어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리토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을 이끌어 왔다. 2012년 크라우드소싱 번역 플랫폼으로 출발한 플리토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AI 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등 다양한 통번역 제품을 상용화했다. 공공 부문에서도 플리토의 AI 언어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와 부산시 등 주요 지자체에 AI 통번역 솔루션을 공급해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의 언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부산시에 도입된 AI 번역 엔진과 OCR 기반 ‘메뉴 트랜스레이션’은 2,000개 이상의 음식점에서 활용되고 있다. 강동한 CTO는 이번 수상에 대해 플리토가 꾸준히 한국형 언어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언어 기술을 통해 국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글로벌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