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 우주·항공 데이터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제주센터와 나라스페이스, 텔레픽스, 제이아이엔시스템, 픽스포디(Pix4D), 에어스타스 등 총 7개 대학·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은 제주 AX 위원회의 ‘AI·데이터 기반 신산업 연계’ 목표와 맞물려 제주 지역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AI 기술 및 사업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컨소시엄은 제주 지역 우주·항공 데이터를 수집·관리·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혁신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제주 AX위원회는 AI 기반 우주·항공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증 기술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단순 산학협력을 넘어 ‘우주·항공 데이터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 우주·AI 관련 교육, 연구, 산학 프로그램 개발 협력 의향도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제주센터는 AX 위원회를 통해 지역 대학(RISE), 기업, 연구기관, 글로벌 기술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민간 주도 우주·항공 신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