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위츠는 최근 3개년간 매년 일천만불 이상의 직접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위츠의 지난해 매출은 908억 원으로, 이 중 일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241억 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 위츠는 전력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가전·전장 분야 사업을 영위하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무선충전 모듈 및 무선충전기를 국내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차량 내장형 무선충전기, EV 유무선 충전기 등 전력전송 전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니 LED 기반 커브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이며 카지노 게이밍 장비 산업에도 진출, 고객사 다변화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은 수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력전송 솔루션과 모바일 무선충전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7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