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으로 두번째 삶을 도와주는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

집값은 치솟는데 집은 점점 작아진다. 1인 가구는 10평 남짓 원룸에 살고, 이사는 잦아졌으며, 베란다와 다용도실은 쓰지 않는 물건들로 가득 찼다. 평당 4천만원짜리 공간에 몇 백만원 어치 물건을 쌓아두는 일이 일상이다.

2016년,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이 문제를 ‘공간의 외주화’로 풀기 시작했다. 24시간 내 집처럼 드나들 수 있고, 온습도가 관리되며,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 비싼 집에서 보관 기능을 분리해 외장하드처럼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는 ‘미니창고 다락’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세컨신드롬은 전국 200여 개 지점을 운영하며 한국형 셀프스토리지 시장을 개척했다. 2028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간의 재분배에 대한 니즈

홍우태 대표는 창업 이전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며 거시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관찰했다. 그 과정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소득 상승 속도가 부동산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쾌적한 공간에 대한 니즈는 증가한다는 사실이었다.

“주거비 부담은 계속 높아지는데, 사람들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생활 면적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었죠. 애널리스트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구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부의 재분배에 기반한 구조적인 문제였어요.”

주거환경과 생활공간의 불균형은 앞으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공간의 재배분 관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은 반드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셀프스토리지라는 이름의 대규모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미국은 1960년대, 일본은 1990년대에 시작됐어요. 2000년대 이후로는 도시화율이 80% 이상이고 소득수준이 3만 달러가 넘어가는 시점에 아시아 선진국들 중심으로 생겨났죠. 국내는 소득 요건을 충족한 것이 2017년의 일이라 다락이 생겨난 시점과 거의 맥을 같이합니다.”

홍우태 대표는 미니창고 다락을 단순한 무인 창업 아이템이 아니라, 거시적 변화에 기반한 생활 인프라 산업의 출발점으로 봤다.

‘스페이스 인텔리전스’로 구현한 유연한 공간 옵션

다락의 본질은 유연한 공간 옵션이다. 사람들에게 유연한 공간의 가치를 주기 위해서는 원할 때 언제든 이용하기 편리한 내 공간과 같은 편안한 환경이 필요했다.

“언제든 편리하게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쓰는 ‘나만의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다락에는 스페이스 인텔리전스(Space Intelligence) 기술을 적용해왔습니다.”

스페이스 인텔리전스는 AIoT 디바이스와 엣지 컴퓨팅을 사용해 공간을 디지털 관리 시스템과 연결시키는 다락만의 운영기술이다. 이 덕분에 시설에 운영자 한 명 없이도 24시간 온습도 환경과 보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가동된다. 고객은 영업시간에 구애받거나 운영자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모바일앱으로 내 공간처럼 다락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공간을 별도로 사용한다는 개념이 생소했다. 시설 사진을 전단지로 만들어서 주변에 수천 장을 뿌려봐도 전혀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주거비 상승과 소득증가에 따라 공간에 대한 소비욕구는 점점 커졌고, 하나둘씩 다락을 사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비스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다락을 경험한 고객들이 자주 했던 말은 ‘창고가 너무 깨끗하다’였죠. 깨끗한 공간엔 나의 소중한 물건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죠. 사람들이 다락에 대한 효용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200개 지점으로 화장

세컨신드롬은 35명의 팀이 전국 20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다락은 매월 소정의 서비스 이용료를 카드로 결제하는 공간 구독 서비스다. 고객들의 평균 이용기간은 1년 이상이며,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비율도 10%를 넘어간다.

“유연한 공간 옵션을 경험하게 되면 효용이 정말 크기 때문에 사용기간은 점차 길어질 수밖에 없죠. 일본의 경우 30대 나이에 사용을 시작해서 60대가 될 때까지 30년 이상 이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고객 입장에서는 장기간 공간 옵션의 효용을 느낄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여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이용하게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더욱이 다락의 공간 모델은 경기방어적 특징을 가진다.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들이 이용을 중단하는 비율이 낮고, 무인 자동화 운영으로 인건비와 같은 비용 상승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제로 다락은 2020년 팬데믹 시기와 2022년 금리인상기에도 시설확장과 매출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어요.”

최근에는 아파트나 임대주택 등 공동주택 내 세대창고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락은 2028년부터 GS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도 세대창고를 공급한다.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새로운 B2B 시장이 열리고 있다.

세컨신드롬은 시리즈B 브릿지 단계까지 총 170억 원 규모의 에쿼티 투자를 유치했다. 유연한 공간옵션을 제공하는 사업의 확장성과 현금창출능력은 일찍부터 벤처투자자들과 전략적 투자자에게 인정받았다.

“이제는 부동산 자본시장에서 셀프스토리지 섹터를 대표하는 역할도 커짐에 따라 자산운용사의 500억 자금을 운영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최근 세계 3대 연기금이라 불리는 국민연금에서도 부동산 자산을 운용할 때 뉴 이코노미 자산에 30% 이상을 투자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뉴 이코노미 중에는 셀프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고, 시장 1위인 다락이 유일하게 운영사로 참여하기로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관 투자자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이 뒷받침된 운영 역량 때문입니다. 온오프라인의 연계, AI 기술의 도입, 데이터 중심의 운영체계 등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공간을 탄생시켰다는 점입니다.”

확보한 자본은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째는 건물 단위의 대규모 다락 개발이다. 기존에는 도심의 유휴공간을 전환하는 형태가 많았다면, 앞으로는 건물 전체를 다락으로 개발해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해외 진출 가속화다. 이미 일본의 주요 부동산 기업들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고, 이들은 다락의 기술적 우수성과 운영 자동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컨신드롬의 경쟁 우위는 200개 지점 이상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방대한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다.

“누수·결로·화재·보안 등 실제 사고 가능성을 전제로 한 설계 기준, 사전 예방 중심의 운영 프로세스,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는 단기간에 모방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규모가 커질수록 운영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다락은 AI·IoT 기반의 운영 관리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왔기 때문에, 지점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인력이나 운영 리소스가 비례해 증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운영 효율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한두 개의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수십 개, 수백 개의 시설로 스케일업하려면 확장, 구축, 운영의 삼박자가 모두 제대로 갖춰져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컨신드롬은 국내 최초로 샌드박스를 통해 셀프스토리지 산업을 명문화시켰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공유보관시설 용도를 건축법상 용도에 신설했다. 셀프스토리지 산업의 정식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아

다락의 고객층은 변화하고 있다. 처음에는 필수적인 목적으로 다락을 이용했다. 이사 기간이 안 맞을 때,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서, 집이나 사무실이 좁아서 공간이 부족할 때. 지금은 필수를 넘어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집이 좁아서 사용하던 고객들이 이제는 50평대 아파트에 사는 고객들도 다락을 사용합니다. 나의 프라이버시 공간을 가족들과 분리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락으로 바로 택배를 보내는 고객들도 상당하다. 커머스 사업자들도 다락을 이용한다.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대취미의 시대를 맞이하여 캠핑, 골프, 프라모델, 운동화 등 취미용품과 개인 소장품을 보관하는 경우도 많다. 군복무자와 팬클럽이 여럿이서 공동으로 다락을 이용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셀프스토리지는 기본적으로 높은 주거비용을 보완하여 유연한 공간옵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1~2인 가구 증가, 주거 면적 축소, 월세 중심 시장으로의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이어지면서, 이 역할은 점점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까운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세컨신드롬의 설립 비전은 처음부터 분명했다.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첫 번째 삶을 넘어, 각자가 원하는 두 번째 삶을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향후 5년, 10년을 바라보는 세컨신드롬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셀프스토리지 사업자에 머무르기보다 사람들에게 더 유연하고 가치 있고 다양한 공간옵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미니창고 다락은 디지털 기술의 심화와 물류솔루션의 연계로 물리적 공간을 클라우드화시킬 계획이다. 나의 물건들도 이 클라우드 내에 보관되는 것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생활인프라의 디지털 버전도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축적해 온 공간 리빌딩 기술 기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의 삶을 위한 공간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공간 빌더로서도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만약 주거나 사무실 등 나의 공간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외장하드를 드릴 수 있습니다. 유연한 공간 생활은 다락과 함께 하시고 살고 싶은 모습 그대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홍우태 대표가 만들고 있는 것은 비싼 집에서 보관 기능을 분리해 외장하드처럼 제공하는 유연한 공간옵션이다. 스페이스 인텔리전스 기술로 무인 운영하고, 200개 지점 운영 노하우로 안정성을 확보하며, 국민연금 자산까지 운용하는 신뢰받는 생활 인프라. 이것이 세컨신드롬이 그리는 공간의 미래다. 평당 4천만원 집에 몇 백만원 물건을 쌓아두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공간을 외장하드처럼 유연하게 쓰는 시대가 왔다.

Hong Woo-tae, CEO of Second Syndrome, helps people live a second life in their own space.

Housing prices are soaring, but homes are getting smaller. Single-person households live in studio apartments measuring just 33 square feet (10 pyeong), moving is becoming more frequent, and balconies and utility rooms are overflowing with unused items. It's commonplace to see several million won worth of items piled up in a space worth 40 million won per pyeong.

In 2016, Hong Woo-tae, CEO of Second Syndrome, began solving this problem with "outsourcing space." He envisioned a space accessible 24 hours a day, with temperature and humidity controlled, and operated unmanned. This "mini-storage attic" separates the storage function from expensive homes, providing a separate space like an external hard drive.

Celebrating its ninth year, Second Syndrome has pioneered the Korean self-storage market, operating over 200 locations nationwide. It aims for an IPO in 2028.

The need for space redistribution

Before founding his own company, CEO Hong Woo-tae worked as an analyst at Mirae Asset Securities, where he observed structural changes in the macroeconomy and real estate markets. What caught his eye was the fact that while income growth was not keeping pace with real estate prices, the need for comfortable living spaces was growing.

"Housing costs continue to rise, but the living space people can actually enjoy is actually shrinking. From an analyst's perspective, this structure is not a temporary phenomenon, but a structural problem rooted in wealth redistribution."

I predicted that the imbalance between residential environments and living spaces would worsen in the future, and I was confident that an industry addressing this issue through the reallocation of space would inevitably grow. While this was a novel concept in Korea at the time, self-storage had already become a large-scale industry in the US and Japan.

"In the US, it began in the 1960s, and in Japan in the 1990s. Since the 2000s, it has emerged primarily in developed Asian countries, with urbanization rates exceeding 80% and incomes exceeding $30,000. In Korea, the income requirement was met in 2017, roughly coinciding with the emergence of the attic."

CEO Hong Woo-tae viewed Mini Warehouse Attic not as a simple unmanned startup item, but as the starting point of a living infrastructure industry based on macroeconomic changes.

Flexible space options realized with 'space intelligence'

The essence of the loft lies in its flexible spatial options. To provide people with the value of flexible space, we needed a comfortable, home-like environment, accessible whenever and wherever they wanted.

“To create a ‘personal space’ that can be used conveniently at any time without worrying about what others think, we have applied space intelligence technology to the attic.”

Space Intelligence is Darak's proprietary operational technology that connects spaces with digital management systems using AIoT devices and edge computing. This allows the facility to operate 24/7, maintaining stable temperature and humidity levels and security without the need for a single operator. Customers can utilize Darak's facilities as if they were their own, via a mobile app, without being constrained by operating hours or having to worry about operator supervision.

Initially, the concept of using a separate space was unfamiliar. Even when we created flyers with photos of the facility and distributed thousands of them, there was no response. However, with rising housing costs and rising incomes, the desire for space grew. As word of mouth spread among customers who had used the attic, awareness of the service began to grow.

"Customers who experienced the attic often said, 'The storage is so clean.' In a clean space, even my precious belongings can be safely stored. That was the moment when people realized the utility of the attic."

Cremation into 200 branches

Second Syndrome operates over 200 branches nationwide with a team of 35. Darak is a space subscription service where customers pay a fixed monthly fee via credit card. The average customer stays for over a year, and over 10% of customers remain customers for three years or more.

"Once you experience flexible space options, the benefits are so significant that the period of use inevitably increases. In Japan, it's common for people to start using a space in their 30s and continue using it for over 30 years, until they reach their 60s."

This creates a virtuous cycle where customers can experience the benefits of long-term space options, and companies can use the stable cash flow to develop better services.

Moreover, the attic's spatial model possesses defensive characteristics. Satisfied customers have a low churn rate, and its unmanned, automated operation means it is immune to cost factors like labor costs.

"In fact, even during the pandemic in 2020 and the interest rate hike in 2022, Darak's facility expansion and sales growth continued unabated."

Recently, demand for storage units in multi-family housing, such as apartments and rental housing, is rapidly increasing. Starting in 2028, Darak will also supply storage units to GS Zai Apartment community facilities. A new B2B market for improving residential living is emerging.

Second Syndrome has attracted a total of 17 billion won in equity investment through its Series B bridge round. The company's scalability and cash-generating capabilities, coupled with its flexible space options, have been recognized early on by venture capitalists and strategic investors.

"Now, as our role as a leader in the self-storage sector in the real estate capital market grows, we are also responsible for managing the asset management company's 50 billion won in funds."

Recently,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considered one of the world's top three pension funds, issued guidelines requiring that at least 30% of its real estate assets be invested in new economy assets. The statement explained, "Self-storage is included in this new economy category, and Darak, the market leader, is the only operator participating."

"The reason we were the only company in Korea selected by institutional investors was because of our operational capabilities, backed by technological prowess. We created a space that is both cost-effective and comfortable for everyone, through online and offline integration, the introduction of AI technology, and a data-driven operating system."

The secured capital will be utilized in two directions. First, large-scale loft development at the building level. While previously, the project primarily involved converting idle urban space, the company plans to fully embrace this approach by developing entire buildings into lofts, maximizing economies of scale.

Second, we are accelerating our overseas expansion. We are already in detailed discussions with major Japanese real estate companies, who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Darak's technological excellence and operational automation system.

Second Syndrome's competitive advantage lies in the vast operational know-how and data accumulated through operating over 200 branches.

"Design standards that assume the potential for actual accidents like water leaks, condensation, fire, and security issues, operational processes focused on preventative measures, and systems that enable immediate response when problems arise are not areas that can be replicated in a short period of time."

The key point is that operational efficiency improves as scale increases. Because Darak has developed its own AI- and IoT-based operations management system, the increase in branch locations doesn't necessarily translate into a corresponding increase in personnel or operational resources. Indeed, once a certain scale is reached, a structure is created that simultaneously improves operational efficiency and profitability.

“Anyone can run one or two facilities, but scaling to dozens or hundreds of facilities requires a solid foundation in all three areas: expansion, construction, and operations to deliver excellent service.”

Second Syndrome was the first in Korea to formalize the self-storage industry through a sandbox. As a result,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established a new use for shared storage facilities under the Building Act. This established a formal institutional foundation for the self-storage industry.

Established as a lifestyle

The customer base for lofts is evolving. Initially, lofts were used for essential purposes: when moving dates didn't work out, for interior renovations, or when space was limited due to a cramped home or office. Now, they're no longer just a necessity; they reflect a lifestyle.

"Customers who used to use attics because their homes were small now also use them in apartments measuring 50 pyeong. This is because they want to separate their private space from their families."

A significant number of customers even send packages directly to their attics. E-commerce businesses also utilize attics. With rising incomes and the rise of the era of hobbies, many people are using attics to store their hobbies, such as camping, golf, plastic models, and sneakers, as well as personal collections. It's not uncommon to see military personnel and fan clubs sharing attics.

Self-storage is fundamentally a service that provides flexible space options to compensate for the high cost of housing. With the ongoing structural changes—the increase in single- and two-person households, shrinking residential space, and a shift toward a rental-centric market—this role is increasingly becoming a necessity rather than an option.

Second Syndrome's founding vision was clear from the beginning: to become a company that helps everyone enjoy the second life they desire, beyond the first life where they fulfill the roles society demands.

"Second Syndrome's direction for the next five to ten years is clear. Rather than remaining a self-storage business, we will provide people with more flexible, valuable, and diverse space options."

Mini Warehouse Attic plans to transform physical space into a cloud by integrating advanced digital technologies with logistics solutions. It will also evolve to store personal belongings within this cloud. This will complete the digital version of our living infrastructure.

In addition, we plan to maximize our value as a space builder that designs and operates spaces for the public's lives, based on the operational capabilities based on space rebuilding technology we have accumulated so far.

"If you're concerned about your home or office space, I have this to say: We can provide you with an external hard drive that you can use as comfortably as your own home, whenever and however you need it. Enjoy a flexible lifestyle with Darak, and live the lifestyle you desire."

What CEO Hong Woo-tae is creating is a flexible space option that separates storage from expensive homes, offering it as an external hard drive. Unmanned operation powered by space intelligence technology, stability secured through expertise in operating 200 branches, and a trusted living infrastructure that even manages National Pension Service assets. This is the future of space envisioned by Second Syndrome. The era of accumulating millions of dollars worth of items in a 40 million won per pyeong home is over. Now, we have entered an era where space can be used flexibly, like an external hard drive.

自分だけの空間で二度目の生活を助けるホン・ウテセコンシンドローム代表

家の値段は上がるが、家はどんどん小さくなる。 1人世帯は10坪余りワンルームに住んでおり、引越しは頻繁になったし、ベランダと多目的室は使わないものでいっぱいだった。平凡4千万ウォンの空間に数百万ウォンの物を積んでおくことが日常だ。

2016年、ホン・ウテセコンシンドローム代表はこの問題を「空間の外注化」に解決し始めた。 24時間私の家のように出入りでき、温湿度が管理され、無人で運営される空間。高価な家で保管機能を分離し、外装ハードのように別々の空間を提供する「ミニ倉庫屋根」だ。

今年で9年目を迎えたセカンシンドロームは全国200以上の支店を運営して韓国型セルフストレージ市場を開拓した。 2028年IPOを目指している。

空間の再分配に関するニーズ

ホン・ウテ代表は創業以前の未来アセット証券でアナリストとして勤務し、マクロ経済と不動産市場の構造的変化を観察した。その過程で目に入ったのは、所得上昇率が不動産価格に追いつくことができず、快適な空間に対するニーズは増加するという事実だった。

「住宅費の負担は引き続き高くなりますが、人々が実際に享受できる生活面積はむしろ減っていました。

住宅環境と生活空間の不均衡は今後深化すると予想し、空間の再配分の観点からこの問題を解決する産業は必ず成長すると確信した。当時韓国では不慣れな概念だったが、米国と日本ではすでにセルフストレージという名前の大規模産業に位置していた。

「米国は1960年代、日本は1990年代に始まりました。

ホン・ウテ代表はミニ倉庫屋根を単純な無人創業アイテムではなく、巨視的変化に基づく生活インフラ産業の出発点と見た。

「スペースインテリジェンス」で実装された柔軟なスペースオプション

屋根裏の性質は柔軟な空間オプションです。人々に柔軟な空間の価値を与えるためには、いつでも利用するのに便利な私の空間のような快適な環境が必要でした。

「いつでも便利に他人に気づかずに使う「自分だけの空間」を実装するため、屋根裏にはスペースインテリジェンス(Space Intelligence)技術を適用してきました。」

スペースインテリジェンスは、AIoTデバイスとエッジコンピューティングを使用して空間をデジタル管理システムと接続する屋根裏の運営技術です。このおかげで施設に運営者一人がなくても24時間温湿度環境とセキュリティを安定的に管理して稼働する。顧客は営業時間にこだわったり、運営者の気づかずにモバイルアプリで自分の空間のように屋根裏施設を利用することができる。

当初は空間を別々に使うという概念が不慣れだった。施設の写真をチラシにして周辺に数千枚をかけても全く反応がなかった。しかし、住居費の上昇と所得の増加に伴い、空間に対する消費欲求はますます大きくなり、一つ二つずつ屋根裏を使ってみた顧客の口コミが広がり、サービス認知度が高まり始めた。

「屋根裏を経験した顧客がよく言った言葉は「倉庫がとてもきれいだった」です。きれいな空間には私の大切なものも安心して保管できます。人々が屋根裏への効用を感じた瞬間でした。」

200ポイントで化粧

セカンシンドロームは35人のチームが全国200以上の支店を運営している。屋根裏は毎月所定のサービス利用料をカードで決済する空間購読サービスだ。顧客の平均利用期間は1年以上であり、3年以上持続的に利用する割合も10%を超える。

「柔軟な空間オプションを経験すると、効用が本当に大きいので、使用期間は徐々に長くなるしかありません。

これは顧客の立場では長期間空間オプションの効用を感じることができ、会社の立場では安定したキャッシュフローが発生し、より良いサービスを開発するために利用することになる好循環を作り出す。

さらに、屋根裏の空間モデルはゲーム防御的特徴を持っています。サービスに満足した顧客が利用を中断する割合が低く、無人自動化運営で人件費などのコスト上昇要因の影響を受けない。

「実際に屋根裏は、2020年のファンデミック時期と2022年の金利引き上げにも、施設の拡大と売上成長の勢いが崩れていませんでした。」

最近ではアパートや賃貸住宅など共同住宅内の世帯倉庫の需要も急速に増加している。ダラックは2028年からGSザイアパートコミュニティ施設にも世代倉庫を供給する。住居生活改善のための新しいB2B市場が開かれている。

セコンシンドロームはシリーズBブリッジ段階まで総170億ウォン規模のエクオティ投資を誘致した。柔軟な空間オプションを提供する事業の拡張性と現金創出能力は、早くからベンチャー投資家と戦略的投資家に認められた。

「今は不動産資本市場でセルフストレージセクターを代表する役割も大きくなるにつれて、資産運用会社の500億資金を運営する役割も引き受けました。」

最近、世界3大年金と呼ばれる国民年金でも不動産資産を運用する際、ニューエコノミー資産に30%以上を投資するというガイドラインを提示した。 「ニューエコノミーの中にはセルフストレージが含まれており、市場1位の屋根裏が唯一運営会社として参加することになっている」という説明だ。

「国内で唯一機関投資家の選択を受けることができたのは、技術力が裏付けられた運営能力のためです。オンオフラインの連携、AI技術の導入、データ中心のオペレーティングシステムなど費用効率的でありながらすべての人々に快適さを与えることができる空間を誕生させたという点です」

確保した資本は二つの方向を中心に活用する計画だ。最初は建物単位の大規模な屋根裏の開発である。従来は都心のアイドル空間を切り替える形態が多かったら、今後は建物全体を屋根裏に開発して規模の経済を最大化するプロジェクトを本格化する計画だ。

二つ目は海外進出加速化だ。すでに日本の主要不動産企業と具体的な議論を進めており、彼らは屋根裏の技術的優秀性と運営自動化システムに大きな関心を示している。

セコンシンドロームの競争優位は200点以上を運営して蓄積してきた膨大な運営ノウハウとデータだ。

「漏水・結露・火災・セキュリティなど、実際の事故の可能性を前提とした設計基準、事前予防中心の運営プロセス、そして問題が発生したときに直ちに対応できる体系は、短期間に模倣できる領域ではありません。」

重要なのは、規模が大きくなるほど運用効率が高くなるということだ。屋根裏はAI・IoTベースの運営管理システムを独自に構築してきたため、支店数が増えるからといって人材や運営リソースが比例して増加しない。むしろ一定規模を超えてからは運営効率と収益性が同時に改善される仕組みが作られている。

「1つか2つの施設を運営することは誰でも行うことができますが、数十、数百の施設にスケールアップするには、拡張、構築、運営の三拍子がすべてきちんと整っていなければ良いサービスを提供できます。」

セカンシンドロームは国内初のサンドボックスを通じてセルフストレージ産業を名文化した。その結果、国土交通部で共有保管施設用途を建築法上の用途に新設した。セルフストレージ産業の正式制度的基盤が整ったのだ。

ライフスタイルに位置

屋根裏の顧客層は変化している。最初は必須の目的で屋根裏を利用した。引越し期間が合わないとき、インテリア工事のために、家やオフィスが狭くてスペースが足りないとき。今は必須を超えてライフスタイルを反映している。

「家が狭くて使用していたお客様が、今は50平台アパートに住んでいるお客様も屋根裏を使用しています。私のプライバシー空間を家族と分離したいという欲求があるからです」

屋根裏ですぐに宅配便を送る顧客も相当だ。コマース事業者も屋根裏を利用する。所得水準が向上し、大趣味の時代を迎え、キャンプ、ゴルフ、プラモデル、スニーカーなど趣味用品や個人所蔵品を保管することも多い。軍服務者とファンクラブが多くで共同で屋根裏を利用することも、退屈に見ることができる。

「セルフストレージは基本的に高い住宅費用を補完し、柔軟な空間オプションを提供するサービスです。

セコンシンドロームの設立ビジョンは最初から明らかだった。社会が求める役割を果たす最初の人生を超えて、それぞれが望む二番目の人生をすべての人が享受できるように助ける会社になるのだ。

「今後5年、10年を眺めるセコンシンドロームの方向は明らかです。私たちはセルフストレージ事業者に滞在するよりも、人々により柔軟で価値があり、多様な空間オプションを提供します。」

ミニ倉庫屋根はデジタル技術の深化と物流ソリューションの連携で物理空間をクラウド化させる計画だ。私のものもこのクラウド内に保管されることに発展します。そうなると生活インフラのデジタル版も完成する。

それだけでなく、これまで蓄積してきた空間リビル技術基盤の運営能力をもとに、大衆の生活のための空間を設計・運営する空間ビルダーとしても価値を最大化していく計画だ。

「もし与えたり、事務所など私の空間のために悩んでいる方がいるなら、こう申し上げたいです。必要な時、必要なだけ私の家のように快適に使える空間の外装ハードを差し上げることができます。

ホン・ウテ代表が作っているのは、高価な家で保管機能を分離して外装ハードのように提供する柔軟な空間オプションだ。スペースインテリジェンス技術で無人運営し、200支店運営ノウハウで安定性を確保し、国民年金資産まで運用する信頼できる生活インフラ。これがセコンシンドロームが描く空間の未来だ。平凡4千万ウォンの家に数百万ウォンの物を積み重ねる時代は終わった。今は空間を外装ハードのように柔軟に使う時代がやってきた。

Second Syndrome 的首席执行官洪宇泰 (Hong Woo-tae) 致力于帮助人们在自己的空间里开启第二人生。

房价飞涨,但房屋面积却越来越小。单身人士居住在仅有33平方英尺(10坪)的单间公寓里,搬家越来越频繁,阳台和杂物间堆满了闲置物品。在每坪价值4000万韩元的空间里,堆积着价值数百万韩元的物品,这已是司空见惯。

2016年,Second Syndrome的CEO洪宇泰开始尝试用“空间外包”的方式来解决这个问题。他设想打造一个24小时开放、温湿度可控、无人值守的空间。这种“迷你储物阁楼”将存储功能从昂贵的住宅中分离出来,提供了一个类似外置硬盘的独立空间。

Second Syndrome 成立至今已有九年,是韩国自助仓储市场的先驱,在全国拥有超过 200 个运营点。该公司计划于 2028 年上市。

空间重新分配的必要性

在创立自己的公司之前,首席执行官洪宇泰曾在未来资产证券担任分析师,期间他观察到宏观经济和房地产市场的结构性变化。他注意到,尽管收入增长未能跟上房地产价格的上涨,但人们对舒适居住空间的需求却在不断增长。

“住房成本持续上涨,但人们实际可享受的居住空间却在缩小。从分析人士的角度来看,这并非暂时现象,而是根植于财富再分配的结构性问题。”

我曾预言,未来居住环境与生活空间之间的不平衡状况会加剧,并坚信任何通过重新分配空间来解决这一问题的行业都必将蓬勃发展。虽然这在当时的韩国还是个新概念,但在美国和日本,自助仓储早已发展成为一个规模庞大的产业。

“在美国,阁楼式住宅始于20世纪60年代;在日本,始于20世纪90年代。自21世纪初以来,阁楼式住宅主要出现在发达的亚洲国家,这些国家的城镇化率超过80%,收入超过3万美元。在韩国,这一收入门槛在2017年达到,大致与阁楼式住宅的出现时间相吻合。”

CEO洪宇泰认为,迷你仓库阁楼不仅仅是一个简单的无人创业项目,而是基于宏观经济变化的宜居基础设施产业的起点。

利用“空间智能”实现灵活的空间选择

阁楼的精髓在于其灵活的空间选择。为了让人们体验到灵活空间的价值,我们需要营造一个舒适如家的环境,让他们随时随地都能享受到这种空间。

“为了打造一个可以随时方便使用而无需担心他人想法的‘个人空间’,我们将空间智能技术应用于阁楼。”

空间智能是达拉克公司专有的运营技术,它利用人工智能物联网 (AIoT) 设备和边缘计算将空间与数字化管理系统连接起来。这使得设施能够全天候运行,无需任何操作员即可维持稳定的温湿度和安全性。客户可以通过移动应用程序像使用自己的设施一样使用达拉克公司的设施,不受营业时间的限制,也无需担心操作员的监督。

起初,使用独立空间的概念还很陌生。即使我们制作了印有设施照片的宣传单,并分发了数千份,也无人问津。然而,随着房价和收入的上涨,人们对独立空间的需求也日益增长。随着使用过阁楼的客户口口相传,这项服务的知名度也逐渐提高。

“体验过阁楼的客户经常说,‘储物空间太干净了。’在一个干净的空间里,即使是我珍贵的物品也能安全存放。那一刻,人们才真正意识到阁楼的实用性。”

火葬后分为200个分支

Second Syndrome 在全国拥有 200 多家分店,团队共有 35 人。Darak 是一家空间订阅服务公司,客户通过信用卡支付固定的月费。客户平均订阅时长超过一年,超过 10% 的客户订阅时长达到三年或更久。

“一旦体验过灵活的空间选择,其带来的好处如此显著,使用期限自然会延长。在日本,人们通常在30多岁开始使用某个空间,并持续使用30多年,直到60多岁。”

这创造了一个良性循环,客户可以体验到长期空间选择带来的好处,而公司可以利用稳定的现金流来开发更好的服务。

此外,阁楼的空间模型具有防御性特征。满意的客户流失率低,而且其无人化、自动化的运营意味着它不受人工成本等成本因素的影响。

“事实上,即使在 2020 年疫情期间和 2022 年利率上涨期间,达拉克公司的设施扩张和销售增长也未受到任何影响。”

近期,公寓和出租房等多户住宅对储物单元的需求迅速增长。从2028年起,达拉克还将为GS Zai公寓社区提供储物单元。一个旨在改善居民生活的新型B2B市场正在兴起。

Second Syndrome 通过 B 轮过渡融资共筹集了 170 亿韩元的股权投资。该公司的可扩展性和现金流生成能力,以及灵活的空间选择,很早就获得了风险投资家和战略投资者的认可。

“如今,随着我们在房地产资本市场自助仓储领域的领导地位日益增强,我们也肩负起管理这家资产管理公司500亿韩元资金的重任。”

近日,被誉为全球三大养老基金之一的韩国国民年金公团发布指导方针,要求其至少30%的房地产资产必须投资于新经济资产。声明解释道:“自助仓储属于新经济范畴,而市场领导者达拉克是唯一参与的运营商。”

“我们之所以成为韩国唯一一家被机构投资者选中的公司,是因为我们拥有强大的运营能力,并以技术实力为支撑。我们通过线上线下融合、引入人工智能技术和数据驱动的操作系统,打造了一个既经济高效又舒适的空间。”

已筹集的资金将用于两个方面。首先,在建筑层面进行大规模的阁楼式公寓开发。此前,该项目主要涉及改造闲置的城市空间,而公司计划全面采用这种方式,将整栋建筑开发成阁楼式公寓,从而最大限度地发挥规模经济效益。

其次,我们正在加速海外扩张。我们已经与多家日本大型房地产公司展开深入洽谈,他们对达拉克的技术优势和运营自动化系统表现出浓厚的兴趣。

Second Syndrome 的竞争优势在于其运营 200 多家分行所积累的庞大运营知识和数据。

“那些假定可能会发生实际事故(如漏水、冷凝、火灾和安全问题)的设计标准,那些侧重于预防措施的操作流程,以及那些能够在问题出现时立即做出响应的系统,这些领域都无法在短时间内复制。”

关键在于,随着规模的扩大,运营效率也会提高。由于达拉克开发了基于人工智能和物联网的自主运营管理系统,分支机构数量的增加并不一定意味着人员或运营资源的相应增加。事实上,一旦达到一定规模,就会形成一种能够同时提升运营效率和盈利能力的架构。

“任何人都可以运营一两家工厂,但要扩展到几十家甚至几百家工厂,就需要在扩张、建设和运营这三个方面都拥有坚实的基础,才能提供优质的服务。”

Second Syndrome是韩国首家通过试点项目规范自助仓储行业的公司。随后,国土交通部在《建筑法》中为共享仓储设施设立了新的用途,从而为自助仓储行业奠定了正式的制度基础。

已确立为一种生活方式

阁楼式公寓的客户群体正在发生变化。最初,阁楼式公寓主要用于一些基本用途:例如搬家日期无法确定、进行室内装修,或者由于房屋或办公室空间狭小而导致居住空间不足。如今,阁楼式公寓不再仅仅是必需品,更是一种生活方式的体现。

“过去因为房子小而使用阁楼的顾客,现在在面积达50坪的公寓里也会使用阁楼。这是因为他们想把自己的私人空间与家人的生活空间隔开。”

相当一部分顾客甚至直接把包裹寄到阁楼。电商企业也经常利用阁楼。随着收入的增长和兴趣爱好时代的兴起,许多人开始利用阁楼存放他们的爱好用品,例如露营装备、高尔夫用品、模型、运动鞋以及个人收藏品。军人和粉丝俱乐部共用阁楼的情况也并不少见。

自助仓储本质上是一种提供灵活空间选择以弥补高昂住房成本的服务。随着持续的结构性变化——单人及双人家庭增多、住宅空间日益萎缩以及市场向租赁主导型转变——自助仓储的作用正日益从一种选择转变为一种必需品。

Second Syndrome 的创立愿景从一开始就很明确:成为一家帮助每个人享受他们渴望的第二人生的公司,超越他们履行社会要求的角色的第一人生。

“Second Syndrome未来五到十年的发展方向很明确。我们不会继续做自助仓储业务,而是会为人们提供更灵活、更有价值、更多样化的空间选择。”

Mini Warehouse Attic计划通过将先进的数字技术与物流解决方案相结合,把物理空间转化为云端。未来,它还将发展成为能够将个人物品存储在这个云端的平台。这将完善我们生活基础设施的数字化版本。

此外,我们计划利用我们迄今为止积累的空间重建技术运营能力,最大限度地发挥我们作为空间建造者的价值,为公众生活设计和运营空间。

如果您担心居家或办公空间,我可以这样说:我们可以为您提供一款外置硬盘,让您随时随地都能像在家一样舒适地使用。选择 Darak,享受灵活的生活方式,活出您梦寐以求的人生。

洪宇泰首席执行官正在打造的是一种灵活的空间解决方案,它将存储空间与昂贵的住宅区分开来,并以外置硬盘的形式提供。该方案采用无人化运营,由空间智能技术驱动;凭借运营200家分公司的经验,确保了系统的稳定性;并构建了一个值得信赖的基础设施,甚至能够管理国民年金公团的资产。这就是Second Syndrome公司所设想的未来空间。过去那种在每坪4000万韩元的房子里堆积价值数百万美元物品的时代已经结束。如今,我们已经进入了一个空间可以像外置硬盘一样灵活使用的时代。

Hong Woo-tae, PDG de Second Syndrome, aide les gens à vivre une seconde vie dans leur propre espace.

Les prix de l'immobilier s'envolent, tandis que les logements se réduisent. Les personnes vivant seules habitent des studios de seulement 3 mètres carrés (10 pyeong), les déménagements sont de plus en plus fréquents et les balcons et buanderies débordent d'objets inutilisés. Il est courant de voir des biens d'une valeur de plusieurs millions de wons entassés dans un espace qui vaut 40 millions de wons par pyeong.

En 2016, Hong Woo-tae, PDG de Second Syndrome, a commencé à résoudre ce problème grâce à l'« externalisation des espaces ». Il a imaginé un espace accessible 24h/24, à température et hygrométrie contrôlées, et fonctionnant sans personnel. Ce « mini-grenier de stockage » dissocie la fonction de stockage des habitations onéreuses, offrant un espace séparé comparable à un disque dur externe.

Célébrant sa neuvième année d'existence, Second Syndrome est un pionnier du marché coréen du self-stockage, avec plus de 200 sites à travers le pays. L'entreprise vise une introduction en bourse en 2028.

La nécessité d'une redistribution de l'espace

Avant de fonder sa propre entreprise, Hong Woo-tae, son PDG, travaillait comme analyste chez Mirae Asset Securities, où il a observé les changements structurels de la macroéconomie et du marché immobilier. Il a notamment constaté que, malgré une croissance des revenus inférieure à celle des prix de l'immobilier, le besoin de logements confortables était en pleine expansion.

« Le coût du logement continue d'augmenter, mais l'espace habitable dont les gens peuvent réellement profiter diminue. Du point de vue d'un analyste, cette situation n'est pas un phénomène temporaire, mais un problème structurel lié à la redistribution des richesses. »

J'avais prédit que le déséquilibre entre les environnements résidentiels et les espaces de vie s'aggraverait à l'avenir, et j'étais convaincu que tout secteur d'activité s'attaquant à ce problème par la réaffectation de l'espace connaîtrait un succès certain. Si ce concept était alors novateur en Corée, le self-stockage était déjà une industrie florissante aux États-Unis et au Japon.

« Aux États-Unis, ce phénomène a débuté dans les années 1960 et au Japon dans les années 1990. Depuis les années 2000, il a émergé principalement dans les pays asiatiques développés, avec des taux d'urbanisation dépassant 80 % et des revenus supérieurs à 30 000 dollars. En Corée, le seuil de revenu a été atteint en 2017, ce qui coïncide à peu près avec l'apparition des combles aménagés. »

Pour le PDG Hong Woo-tae, Mini Warehouse Attic n'était pas un simple concept de start-up automatisé, mais le point de départ d'une industrie d'infrastructures vivantes, fondée sur les changements macroéconomiques.

Des options spatiales flexibles réalisées grâce à « l'intelligence spatiale »

L'essence du loft réside dans la flexibilité de ses espaces. Pour offrir aux utilisateurs les avantages d'un espace modulable, nous avions besoin d'un environnement confortable et chaleureux, accessible à tout moment et en tout lieu.

« Afin de créer un “espace personnel” utilisable à tout moment sans se soucier du regard des autres, nous avons appliqué la technologie de l’intelligence spatiale au grenier. »

Space Intelligence est la technologie opérationnelle exclusive de Darak qui connecte les espaces aux systèmes de gestion numérique grâce à des dispositifs AIoT et au calcul en périphérie. Ceci permet un fonctionnement continu (24h/24 et 7j/7) des installations, garantissant une température et une humidité stables ainsi qu'une sécurité optimale, sans intervention humaine. Les clients peuvent ainsi utiliser les installations de Darak comme s'il s'agissait des leurs, via une application mobile, sans contraintes horaires ni besoin de supervision.

Au départ, le concept d'un espace indépendant était peu familier. Malgré la distribution de milliers de prospectus avec photos des lieux, nous n'avons reçu aucune réponse. Cependant, face à la hausse des prix du logement et des revenus, le besoin d'espace s'est fait sentir. Le bouche-à-oreille parmi les clients ayant déjà utilisé le grenier a permis à ce service de se faire connaître.

« Les clients qui ont utilisé le grenier disaient souvent : “C’est tellement propre !” Dans un espace propre, même mes objets les plus précieux peuvent être rangés en toute sécurité. C’est à ce moment-là que les gens ont réalisé l’utilité du grenier. »

Crémation en 200 branches

Second Syndrome exploite plus de 200 agences à travers le pays et emploie une équipe de 35 personnes. Darak est un service d'abonnement d'espaces de travail où les clients paient un forfait mensuel fixe par carte bancaire. La durée moyenne d'abonnement est supérieure à un an, et plus de 10 % des clients restent abonnés pendant trois ans ou plus.

« Une fois qu'on a goûté aux possibilités offertes par les espaces modulables, les avantages sont tellement importants que la durée d'utilisation s'allonge inévitablement. Au Japon, il est courant de commencer à utiliser un espace dès la trentaine et de continuer à l'utiliser pendant plus de 30 ans, jusqu'à la soixantaine. »

Cela crée un cercle vertueux où les clients peuvent bénéficier des avantages des options d'espace à long terme, et les entreprises peuvent utiliser les flux de trésorerie stables pour développer de meilleurs services.

De plus, le modèle spatial du grenier présente des caractéristiques défensives. La satisfaction des clients garantit un faible taux de désabonnement, et son fonctionnement automatisé et sans personnel le rend insensible aux facteurs de coûts tels que les coûts de main-d'œuvre.

« En fait, même pendant la pandémie de 2020 et la hausse des taux d'intérêt en 2022, l'expansion des installations et la croissance des ventes de Darak se sont poursuivies sans relâche. »

Récemment, la demande d'espaces de stockage dans les immeubles collectifs, tels que les appartements et les logements locatifs, a connu une forte augmentation. Dès 2028, Darak fournira également des espaces de stockage aux résidences GS Zai. Un nouveau marché B2B, visant à améliorer le confort des résidents, est en train d'émerger.

Second Syndrome a levé un total de 17 milliards de wons en capital-investissement lors de son tour de table de série B. La capacité de croissance et de génération de trésorerie de l'entreprise, conjuguée à la flexibilité de ses espaces de travail, a rapidement séduit les investisseurs en capital-risque et les investisseurs stratégiques.

« À mesure que notre rôle de leader dans le secteur du self-stockage sur le marché des capitaux immobiliers se développe, nous sommes également responsables de la gestion des 50 milliards de wons de fonds de la société de gestion d'actifs. »

Le Service national des pensions, considéré comme l'un des trois plus importants au monde, a récemment publié des directives exigeant qu'au moins 30 % de ses actifs immobiliers soient investis dans des actifs de la nouvelle économie. Le communiqué précise : « Le self-stockage fait partie de cette catégorie et Darak, leader du marché, est le seul opérateur participant. »

« Si nous avons été la seule entreprise en Corée sélectionnée par les investisseurs institutionnels, c'est grâce à nos capacités opérationnelles, soutenues par une expertise technologique de pointe. Nous avons créé un espace à la fois rentable et confortable pour tous, grâce à l'intégration en ligne et hors ligne, l'introduction de l'intelligence artificielle et un système d'exploitation axé sur les données. »

Les capitaux levés seront utilisés dans deux directions. Premièrement, le développement à grande échelle de lofts au niveau des immeubles. Alors qu'auparavant le projet consistait principalement à convertir des espaces urbains inexploités, la société prévoit d'adopter pleinement cette approche en transformant des immeubles entiers en lofts, afin de maximiser les économies d'échelle.

Deuxièmement, nous accélérons notre expansion à l'international. Nous sommes déjà en discussions approfondies avec d'importantes sociétés immobilières japonaises, qui manifestent un vif intérêt pour l'excellence technologique et le système d'automatisation opérationnelle de Darak.

L'avantage concurrentiel de Second Syndrome réside dans le vaste savoir-faire opérationnel et les données accumulées grâce à l'exploitation de plus de 200 succursales.

« Les normes de conception qui prennent en compte la possibilité d'accidents réels tels que les fuites d'eau, la condensation, les incendies et les problèmes de sécurité, les processus opérationnels axés sur les mesures préventives et les systèmes qui permettent une intervention immédiate en cas de problème ne sont pas des domaines qui peuvent être reproduits en peu de temps. »

L'essentiel est que l'efficacité opérationnelle s'améliore avec la taille de l'entreprise. Grâce à son système de gestion des opérations basé sur l'IA et l'IoT, développé par Darak, l'augmentation du nombre d'agences ne se traduit pas nécessairement par une augmentation des effectifs ou des ressources opérationnelles. En effet, une fois un certain seuil atteint, une structure se met en place qui améliore simultanément l'efficacité opérationnelle et la rentabilité.

« N’importe qui peut gérer une ou deux installations, mais pour passer à des dizaines, voire des centaines d’installations, il faut des bases solides dans les trois domaines : l’expansion, la construction et l’exploitation, afin de fournir un excellent service. »

Second Syndrome a été le premier en Corée à formaliser le secteur du self-stockage par le biais d'un laboratoire d'expérimentation. En conséquence, le ministère du Territoire, des Infrastructures et des Transports a autorisé une nouvelle utilisation des installations de stockage partagé dans le cadre de la loi sur la construction. Ceci a permis d'établir un cadre institutionnel formel pour le secteur du self-stockage.

Établi comme un style de vie

La clientèle des lofts évolue. À l'origine, les lofts répondaient à des besoins essentiels : imprévus liés à un déménagement, travaux de rénovation intérieure ou manque d'espace dans un logement ou un bureau exigu. Désormais, ils ne sont plus seulement une nécessité ; ils reflètent un véritable style de vie.

« Les clients qui utilisaient auparavant les combles parce que leurs maisons étaient petites les utilisent maintenant aussi dans des appartements de 50 pyeong. C'est parce qu'ils veulent séparer leur espace privé de celui de leur famille. »

Un nombre important de clients se font même livrer leurs colis directement au grenier. Les entreprises de commerce électronique utilisent également les greniers. Avec la hausse des revenus et l'essor des loisirs, beaucoup de gens utilisent leur grenier pour ranger leur matériel de loisirs, comme le camping, le golf, les maquettes et les baskets, ainsi que leurs collections personnelles. Il n'est pas rare d'y croiser des militaires et des clubs de supporters.

Le self-stockage est avant tout un service qui offre des solutions d'espace flexibles pour pallier le coût élevé du logement. Face aux mutations structurelles actuelles – augmentation du nombre de ménages d'une ou deux personnes, réduction des surfaces habitables et orientation du marché vers la location – ce rôle devient de plus en plus une nécessité plutôt qu'une option.

Dès le départ, la vision fondatrice de Second Syndrome était claire : devenir une entreprise qui aide chacun à profiter de la seconde vie qu'il désire, au-delà de la première où il remplit les rôles que la société exige.

« La stratégie de Second Syndrome pour les cinq à dix prochaines années est claire. Plutôt que de rester une entreprise de libre-service, nous offrirons aux gens des options d'espace plus flexibles, plus intéressantes et plus diversifiées. »

Mini Warehouse Attic ambitionne de transformer l'espace physique en un cloud en intégrant des technologies numériques de pointe à des solutions logistiques. Ce cloud permettra également d'y stocker des effets personnels, complétant ainsi la version numérique de notre infrastructure résidentielle.

De plus, nous prévoyons de maximiser notre valeur en tant que constructeur d'espaces qui conçoit et exploite des espaces pour la vie publique, en nous appuyant sur les capacités opérationnelles basées sur la technologie de reconstruction d'espaces que nous avons accumulées jusqu'à présent.

« Si vous vous inquiétez pour votre espace de vie ou de travail, voici ce que nous pouvons vous proposer : un disque dur externe que vous pourrez utiliser aussi confortablement qu’à la maison, quand et comme vous le souhaitez. Profitez d’un style de vie flexible avec Darak et vivez pleinement votre vie. »

Ce que crée le PDG Hong Woo-tae, c'est une solution d'espace flexible qui dissocie le stockage des logements onéreux, en l'offrant comme un disque dur externe. Un fonctionnement automatisé grâce à une technologie d'intelligence spatiale, une stabilité assurée par l'expertise acquise dans la gestion de 200 agences, et une infrastructure résidentielle fiable qui gère même les actifs du Service national des pensions : voilà l'avenir de l'espace imaginé par Second Syndrome. L'époque où l'on accumulait des biens d'une valeur de plusieurs millions de dollars dans un logement à 40 millions de wons par pyeong est révolue. Nous sommes entrés dans une ère où l'espace se déploie avec flexibilité, à l'instar d'un disque dur exte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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