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아이티센 그룹(회장 강진모)과 함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 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전략투자형과 기술검증형 2Track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략투자형 기업에는 총 2억원 규모의 선투자가, 기술검증형 기업에는 총 7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기반으로 PoC 수행이 진행됐다. 동시에 경기혁신센터는 인뎁스 네트워킹과 IR 역량강화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접수된 305개사의 신청을 대상으로 4개월간 평가과정을 거쳐 전략투자형 2개사(하마다랩스, 반야에이아이)와 기술검증형 5개사(반야에이아이, 퀀팃, 스크립터스, 퍼블릭에이아이, 반비)가 선정됐다. 이 중 반야에이아이는 2Track 모두에 선정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선정 스타트업 6개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전략투자형 기업은 사업 아이템과 투자 이후 사업 추진계획, 투자 유치 소감을 공유했으며, 기술검증형 기업은 PoC 참여 아이티센 계열사 담당자와 함께 추진 과정과 향후 협업 계획을 설명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프로세스와 액셀러레이팅 적용 결과를 발표했고, 아이티센은 프로그램 목적과 성과, TIPS 추천 및 선정 결과를 공유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 가치를 강조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2Track 프로그램은 센터가 운영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중 최초로 동시에 기획·운영된 케이스”라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아이티센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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