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2025 벤처창업 진흥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5 벤처창업 진흥 유공’ 시상에서 벤처창업 민간 생태계 조성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 진흥 유공’은 국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상하는 정부포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월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0년간 누적 1,513개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딥테크 기반 창업기업 육성, 지역 창업저변 확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강화 성과를 통해 이번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공공·민간·글로벌을 연결하는 다층적 창업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다. TIPS 운영사 및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술사업화 모태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펀드를 결성해 초기기업의 투자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 성과도 창출했다. 올해에는 Volvo, Radial, Unilever 등 6개 글로벌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 107개 보육기업을 연계하고, Radial PoC 2건과 Unilever LOI 2건 등 사업화 성과를 확보했다. 해외 VC와의 공동투자(Club Deal)는 2024년 29억 원에서 2025년 31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K-Startup Grand Challenge를 통해 국내에 정착한 해외 스타트업에 총 83.7억 원의 후속 투자를 연계하는 등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투자 성과도 강화됐다. 판교 창업존 운영, 경기도형 오픈이노베이션, 기후테크 육성사업 등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R&D·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했다. 2024년에는 42개사에 투자하며 액셀러레이터 투자 실적 전국 7위를 기록했으며, TOP 10 중 유일하게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0개 기업의 총 4,762억 원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또한 모태펀드 창업초기 소형 분야 선정으로 약 62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어 향후 투자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기업당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39억 원, 100억 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은 12개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실질적 성과 중심의 체계를 구축한 것이 이번 수상의 기반”이라며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성장 허브로서 혁신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