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시니어 운동 전문기업 비바랩스와 방문간호 전문기업 웰케어스테이션은 방문간호 서비스 내 운동케어의 체계화를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간호는 기본간호와 건강 상태 확인뿐 아니라 스트레칭, 관절운동, 보행연습, 근력운동 등 운동·신체훈련을 포함하고 있으나, 기관별 제공 수준과 방식에 차이가 커 표준화가 부족한 분야로 지적돼 왔다.
비바랩스는 시니어 체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안전한 운동 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문 콘텐츠를 개발해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간호사 교육용 운동케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웰케어스테이션은 이를 방문간호 현장에 적용해 시니어가 가정에서도 일관된 기준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으로 방문간호사는 보다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기반으로 운동 제공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시니어는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한 운동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비바랩스 임하영 대표는 “방문간호 안에서 이미 제공되고 있는 운동·관절운동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협력”이라며 “시니어가 집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운동케어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웰케어스테이션 국경민 대표는 “운동 지도 전문성이 확보되면 방문간호 서비스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방문운동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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