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AI 전문기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풍력발전 점검 솔루션의 안정적인 수출과 방위산업 분야 진출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니어스랩은 민수 시장에서 검증된 자율비행 기술을 국방 분야로 전환하는 전략을 통해 올해 CES 2025 최고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 수상, 디펜스포스트 ‘글로벌 100대 방산 드론 기업’ 선정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방산 드론 수출이 본격화되며 수출 확대에 기여했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니어스랩은 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우수사업자’ 인증도 획득했다. 드론 우수사업자 인증 기업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및 해외 진출 지원사업 가점, 비행 승인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아 국내외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재혁 대표는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AI 기술이 풍력발전 점검을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며, “드론 우수사업자 선정의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국가에서 니어스랩 드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7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