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가 투자하고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한 8개 기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딥테크 분야를 지원하는 팁스R&D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피솔루션이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대 18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일반형 팁스R&D에는 ㈜리인벤팅, 픽셀㈜, ㈜택스티넘, ㈜센티넬딥액티브, ㈜더에이스컴퍼니, ㈜로맨틱로보틱스, ㈜프롬랩스 등 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최대 8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팁스 선정률 제고를 위해 투자 단계 직후부터 기업별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정하고 연구개발계획서 작성과 평가 절차 전반을 지원해왔다. 선정된 기업은 센터의 후속 지원도 이어받게 된다. 예를 들어 지난 9월 팁스에 선정된 픽셀㈜은 센터가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는 성남형 TIPS에도 추천·선정돼 추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경기혁신센터는 일반형 팁스 37개사, 딥테크 팁스 8개사 등 총 45개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센터 관계자는 "딥테크 기업의 기술 고도화에는 장기적인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 스타트업이 함께하고 싶은 팁스 운영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