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I 기반 로봇 서비스·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251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뉴빌리티는 누적 투자금 550억 원을 기록하며 지능형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인비저닝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투자 기관과 글로벌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 창업자 이윤재 전 회장이 참여한 아이씨에프와 해외 모바일 게임 산업의 기업가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며,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대응할 수 있는 Physical AI 역량을 고도화했다. 이번 투자금은 ▲도심형 물류 및 배달 로봇 서비스(RaaS) 고도화 및 커버리지 확대 ▲순찰 로봇의 북미·사우디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 등 3대 핵심 과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이번 투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뉴빌리티의 Physical AI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배달·순찰 로봇에서 축적된 기술을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과 국내 로봇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