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I인텔리전스, EBS·코바코와 3자 MOU 체결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이자 AI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AI 기반 차세대 광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역할과 역량을 결합해 광고 제작 효율성과 중소형 광고주의 방송 광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코바코는 광고 시장 니즈 분석과 TV 광고주 발굴을 담당하며, EBS는 발굴된 광고주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제작 협력 체계를 제공하고 AI 광고 제작 지원과 TV 매체 집행을 연계한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기획안을 기반으로 촬영, 영상 생성, 편집 등 제작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2D부터 풀 3D까지 다양한 형태의 광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한다. 이를 통해 기존 광고 제작에서 발생하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광고주가 보다 폭넓은 제작 옵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AI 광고 기술이 다양한 산업 카테고리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확대하고, 중소형 광고주 지원을 촉진하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EBS 서동원 사업센터장은 “AI 제작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광고 사업 모델을 구축해 다양한 광고주가 효율적으로 방송광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바코 배창근 광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광고 소재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광고마케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콘텐츠 기술을 더 많은 시장과 산업 카테고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며 “광고주 맞춤형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AI 광고 제작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