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스타트업 긴트는 145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개발 과정에서 협력할 전략적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긴트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 중인 인도네시아 투자사 피티인도애그리텍인베스트먼트(PT. Indo Agritech Investment)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LIG넥스원과 IBK캐피탈은 공동으로 조성한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투자했다. 또한 호반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플랜에이치-엑스플로 그린스마트시티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자금을 집행했다. 재무적 투자자로는 한국산업은행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긴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해외 시장 개척과 농업용 로보틱스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2년 전자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용 자율주행 키트 ‘플루바 오토’를 출시했으며, 이듬해 인도네시아와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각국의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농업 첨단 기술 개발과 시장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자율주행 솔루션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작물 관리 프로그램, 방제 로봇, 전기 트랙터 등이 개발 및 실증 단계에 있다. 긴트는 농업 인력 부족과 기후 변화 등 농업 환경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현 긴트 대표이사는 투자 유치와 관련해 투자 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방산, 건설, 장비 등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