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빅크와 주식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IP 기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빅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공연, 커머스, 아티스트 IP 등 콘텐츠 IP 전반에 걸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및 아티스트 IP 확보와 유통 전략 수립,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투자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빅크는 IP를 활용한 제품의 디자인과 기획, 제작, 글로벌 플랫폼 기반의 판매 운영 등 상품화 전반을 맡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콘텐츠 IP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와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IP 기반 콘텐츠 제작과 유통, 글로벌 퍼블리싱 인프라를 보유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음원과 공연, MD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빅크는 올인원 디지털 베뉴 플랫폼을 기반으로 티켓 예매, AI 라이브, 커머스, 팬덤 서비스, 데이터 분석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콘텐츠 IP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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