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페라, ‘지역 정보보호 산업 발전 공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지역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25년 지역 정보보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18일부터 이틀간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 전국 11개 정보보호지원센터 및 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정보보호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스페라는 올해 과기정통부와 KISA가 공동 추진한 지역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참여해 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SM(공격표면관리, Attack Surface Management) 기반 보안 점검과 사전적 위협 진단을 지원해 왔다.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과 잠재적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식별함으로써,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환경에서도 기본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AI스페라는 자사의 보안 솔루션인 크리미널IP(Criminal IP)를 활용해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외부 노출 자산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보안 시스템 구축이나 추가 인력 투입 없이도 홈페이지 주소 입력만으로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클러스터 내 기술 고도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한편, AI스페라는 최근 ASM 기반 솔루션인 크리미널IP KASM에 대해 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간편등급)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환경에서도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PCI DSS, GS, K-PaaS 등 국내외 보안 인증을 확보하며 보안 기술과 제품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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