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놀, DATA-Stars 2025 최종평가 1위…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한 리터놀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반품 관리 솔루션 ‘리터니즈’가 2025 DATA-Stars 사업 최종 발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DATA-Star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활용·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기반 기술력, 사업 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리터놀은 평가에서 서비스 발전도, 데이터 부가가치, 시장성, 향후 전망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참여기업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비전 AI 기반 반품 검품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 기술, 대규모 반품 이미지 활용 역량, 반품 폐기율 감소 성과, 데이터 기반 역물류·커머스 CX 솔루션 확장 가능성을 핵심 강점으로 제시했다.

‘리터니즈’는 반품 상품을 검품 센터에서 전수 검사하고, 비전 AI를 활용해 훼손 위치와 사유를 표준화된 데이터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는 반품 재고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재판매, 리퍼브, 처분 여부를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반품 상품 폐기율을 평균 25%에서 6%대까지 낮추는 성과를 나타냈다.

윤대건 리터놀 대표는 “데이터스타즈 1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리터니즈가 현장에서 축적한 반품 데이터의 산업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반품은 비용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회복 가능한 자산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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