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테크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관계사이자 AI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AI 신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스카이월드와이드는 235억6770만원을 투자해 스카이인텔리전스 지분 29.65%를 추가 확보하기로 결정했으며, 인수 후 총 보유 지분은 33.57%로 확대된다. 양수 예정일자는 2026년 1월 30일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AI 기반 콘텐츠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LVMH, 케어링,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협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AI 인재 풀도 강점으로, 상하이·항저우를 중심으로 아시아 거점을 확보하고, 싱가포르, 파리, 런던, 마드리드 등 주요 도시에서 R&D와 사업 조직을 운영하며 다국적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스카이월드와이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그래프RAG, 온톨로지 솔루션 등 기존 기술과 스카이인텔리전스의 3D 데이터, 로봇 스캐닝,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는 통합형 AI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는 AI 신사업에서 긴밀한 협업과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질적인 AI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하고 지속적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