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주강로보테크와 업무협약 체결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진)는 로봇 그리퍼 전문 기업 주강로보테크와 공동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22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강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로봇 사업 다각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브릴스의 로봇 SI(System Integration) 및 솔루션 노하우와 BRS 시리즈(협동로봇, 산업용 로봇, 하이브리드 AMR 등), 주강로보테크의 자동화 구동기기 기술력을 결합해 로봇 자동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강로보테크는 그리퍼, 툴체인저, 로터리 실린더 등 로봇 자동화용 구동기기를 제조하며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 튀김 제어기, 바리스타 로봇 등 B2C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릴스는 주강로보테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로봇 솔루션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마케팅, 기술 교육 세미나, 신규 고객사 발굴 등 다양한 협력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주강로보테크와의 협력은 브릴스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2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