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지붕형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해 계열사를 통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금은 공장, 물류센터 등 산업시설 유휴 지붕을 활용한 총 140MW 규모 태양광 설비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엔라이튼은 지붕 확보, 인허가, 계약 구조 설계, 금융 연계, 시공·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며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투자금은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집행된다.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RE100 이행, 전기요금 절감, ESG 경영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장 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 도입 문의도 늘고 있다. 엔라이튼은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7.6MW), 대동모빌리티 대구 S-Factory(3MW) 등 주요 기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설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엔라이튼은 지붕형 태양광 설비 확대와 연계해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을 대상으로 PPA(전력구매계약) 기반 전력 공급 모델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유휴 지붕 기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전력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영호 대표는 “기업들의 지붕형 태양광 도입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재원 조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화를 가속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수행하며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