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진공로봇 전문기업 라온테크는 5일 상호변경 공시를 통해 사명을 ‘라온로보틱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설명된다. 새 사명 ‘라온로보틱스’에는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장비 라인업을 강화하고, 해외 주요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를 통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을 벗어나 웨이퍼 이송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는 ‘기술 혁신과 일류 품질’을 핵심으로 디자인됐다. 기존 CI의 상징성과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미래지향적 로고로 재해석했다. 라온로보틱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변화가 아닌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독보적인 기술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그 결실을 주주와 공유하며 신뢰받는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라온로보틱스(전 라온테크)는 진공 환경에서 웨이퍼를 이송하는 진공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랜 신뢰성과 기술 차별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장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