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열전 기반 차세대 냉각·방열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이번 행보는 나인테크 열전사업부의 기술 성과와 사업 확장 전략이 가시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CES 2026에서 나인테크는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스마트 방열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연산 확산과 고집적 서버 도입으로 인해 급증하는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랭 및 수랭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열전소자 기반 능동형 열관리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IT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열 관리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서버 밀도와 연산량 증가에 따라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냉각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열전 기술을 활용한 국소 냉각과 지능형 방열 솔루션이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인테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열전소자의 설계, 제조, 시스템 통합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CES 2026에서는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 적용을 고려한 고효율·고신뢰성 열전 모듈과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나인테크가 수행 중인 ATC(Advanced Technology Center)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 개발 성과를 대외적으로 검증받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ATC 사업은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천 및 응용 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나인테크는 ATC 사업을 통해 열전 소재 설계, 모듈 신뢰성 개선,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냉각과 스마트 방열 분야에 적합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해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기술 파트너들로부터 열전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나인테크는, 이번 CES 2026에서 보다 구체적인 응용 시나리오와 상용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IT 인프라 기업, 시스템 통합업체와의 협력 논의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열전 기술이 데이터센터 냉각과 스마트 방열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과 정밀 제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CES 2026 연속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