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한국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중국 상해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한 중국대사, 주중 한국대사, 중국 상하이 부시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테크기업, 투자업계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에 참여해 중국 유니콘 기업 브레인코(BrainCo)와 함께 양국 대표 유니콘 기업 자격으로 협력 방향과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 대표는 발표를 통해 중국 AI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AI 바이오마커가 향후 동반진단(CDx)으로 출시될 경우 중국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의 시장 규모와 속도, 한국의 기술 신뢰성과 안정성이 결합될 경우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밋 이후 서 대표는 한·중 투자 컨퍼런스 및 글로벌펀드 결성식에도 참석해 벤처캐피탈 등 투자사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중국 유망 기업들과 판로 개척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루닛은 2020년 상해에 자회사 ‘루닛 차이나(Lunit China)’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애질런트, 랩콥, 셀카르타, 로슈진단, 인디카랩스 등 중국 내 지사를 둔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연구 및 실험실 환경에서 AI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레전트 캐피탈, 타이번 캐피탈 등 중국 및 중화권 주요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