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 이하 에이투지)가 2025년 결산 결과 1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에이투지 매출은 약 160억 원으로 전년 107억 원 대비 약 50% 증가했다.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의 성과로, 정부·지자체 R&D 과제 수주와 실증 사업 수행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이투지는 2년 연속 1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자율주행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운행 실적도 확대됐다. 2025년 기준 에이투지는 누적 81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서비스를 운영했다. 국내외 누적 자율주행 주행거리는 93만4,643km로 지구 23바퀴 이상에 해당한다. 탑승객 수는 총 11만4,681명을 기록했으며, 안양, 세종, 서울, 인천공항 등 주요 실증 지역에서 각각 2만 명 내외가 이용했다. 경남 하동 농촌형 자율주행 버스도 약 1만 명이 탑승하며 지역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자체 개발한 레벨4 로보셔틀 ‘ROii’는 경주 APEC 2025와 서울 청계천에서 총 7,685명이 이용했고, 이용자 만족도는 83% 이상으로 집계됐다. 에이투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2025 자율주행 리더보드’에서 세계 7위에 올랐다. 전략 부문에서는 세계 5위로 평가됐다. 글로벌 성과도 이어졌다. 에이투지는 한국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하고, 그랩과 협업해 싱가포르 최초 공공도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했다. UAE에서는 현지 기업 스페이스42와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일본 가네마쯔 종합상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기반도 확대했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2025년은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검증받은 해”라며 “주행 데이터와 글로벌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7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