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의 2026년 상반기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루는 서울 역삼동 창업가거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창업 공간과 네트워크,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약 30여 개 스타트업과 국내외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 기관 등이 입주해 있다. 선발된 배치팀은 ‘마루180’과 ‘마루360’에서 최대 1년 6개월간 사무 공간과 회의실, 휴게실, 이벤트홀, 스튜디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관리에 필요한 최소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오픈AI, 엔비디아, 앤트로픽 등과 제휴한 ‘마루베네핏’을 통해 클라우드, AI, 개발, 채용, 홍보, 복지 등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커뮤니티 허브 ‘마루SF’ 이용 기회도 제공된다. 배치팀은 90여 명의 업계 전문가와 선배 창업자에게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하는 ‘마루IR매칭’ 프로그램, 팀별 실행력을 강화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페이잇포워드(pay-it-forward) 기반의 커뮤니티 행사,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법인 설립연한 제한 없이 성장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벤처기업 인증 기업을 우대하고 사행·유흥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접수는 2월 3일부터 27일까지 마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최종 명단은 3월 말 발표 예정이다. 입주는 5월 초 시작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제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기업가정신 플랫폼으로, 다음 성장 단계를 함께 만들어갈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