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전환(RX·Rental Transformation) 스타트업 프리핀스가 시리즈 프리A 라운드에서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한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SK이노베이션 E&S와 NHN에 아이파킹을 매각한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현대차제로원, 신용보증기금, 어니스트벤처스, 고진모터스 계열 SG오토서비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했다. 국내 벤처캐피탈, 정책 금융, 글로벌 금융사가 동시에 참여해 프리핀스의 데이터 기반 렌탈 금융 인프라 모델이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프리핀스는 투자 유치의 핵심 요인으로 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력을 꼽았다. 실시간 운영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RM(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으로 렌탈 사업 부실률을 낮추며, 금융사와 고객사를 연결하는 구조를 고도화했다.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프리핀스는 기업 고객에게 ABL, 팩토링 등 구조화 금융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고객사가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금융사가 RM 솔루션을 통해 채권 및 자산 가치를 심사하고 경쟁 입찰 방식으로 최적의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핀스 솔루션을 통해 누적 400여 건의 렌탈 채권이 부실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조·판매사와 금융사를 연결하는 렌탈 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프리핀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렌탈 채권 기반 상호 대출형 펀드’ 파일럿 구조 설계를 완료하고 검증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6년 내 실제 펀드 운용 사례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한, 신뢰 기반 데이터 생성, 금융권 표준 채권 검증, 실시간 자산 관리, 채권 회수 및 재순환 등 전 과정을 통합한 자체 솔루션 ‘프리핀스 OS’를 2026년 1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상용 프리핀스 대표는 “국내 금융사, 정책금융, 글로벌 금융사가 동시에 참여한 이번 라운드는 프리핀스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모델의 검증 결과”라며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렌탈 금융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