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헤르츠 기술 및 솔루션 기업 테라뷰(대표 도널드 도미닉 아논)가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선보인 THz 솔루션이 AI 칩 및 HBM 관련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26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업체가 참여하며 최신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전시는 총 550여 개 기업과 2,400여 개 부스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테라뷰는 이번 전시에서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테라헤르츠파(THz)를 이용한 초정밀 검사 시스템 EOTPR(Electro-Optical Terahertz Pulse Reflectometry)를 소개했다. EOTPR은 기존 반도체 검사 방식보다 높은 정밀도와 비파괴 특성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적층 구조의 반도체 패키지 내부 결함과 불량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고집적 반도체의 구조와 제조 과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기존 검사 방식만으로는 내부 결함 검출이 어려운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테라뷰의 THz 검사 장비와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테라뷰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납품 후 재구매가 이어진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 확보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9,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리서치네스터(Research Nester)는 반도체 검사시스템 시장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35년 157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테라뷰 관계자는 “한국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아시아 시장 공략의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음을 전시회를 통해 확인했다”며, “AI 칩·HBM 유관 기업과의 협력과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37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