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은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 안산·진천 공장에 총 2.3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롯데인프라셀 안산공장에 529.9kW, 롯데패키징솔루션즈 진천공장에 1,770.3kW 규모의 설비가 설치됐다. 두 공장은 엔라이튼의 RE100 태양광 구독 모델을 도입해 별도 설비 투자 없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톤의 탄소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라이튼의 RE100 태양광 구독 모델은 기업이 설비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매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 전 과정을 엔라이튼이 책임진다. 기업은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RE100 목표 달성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운영과 안전관리 효율도 높였다. 진천공장의 1MW 이상 3MW 미만 설비는 일반적으로 상주 안전관리 인력이 필요하지만, 엔라이튼은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장치(RTU)에 원격감시 기능을 통합해 상주 인력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 이상 발생 시 인버터와 차단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조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사업주와 안전관리자에게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 제조시설에서도 초기 투자 없이 RE100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겪는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이는 구조를 고도화해 산업 전반의 RE100 이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37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