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특화 음성 AI 기업 허드슨에이아이(Hudson AI)가 자사 AI 더빙 솔루션 ‘허드슨 스튜디오’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감정 표현 정확도 향상과 더빙 제작 워크플로우 자동화가 핵심이다. 기존 제품명 ‘팀버’는 ‘허드슨 스튜디오’로 변경됐다. 허드슨 스튜디오는 음성 분리, 화자 분리, STT(Speech-to-Text), TTS(Text-to-Speech), VC(Voice Conversion) 등 미디어 제작과 더빙에 필요한 음성 AI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영상에서 대사를 분리해 자막을 생성하거나 원하는 목소리와 감정으로 나레이션과 더빙을 합성할 수 있다.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모듈형 구조로 필요에 따라 선택·조합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AI 더빙의 감정 표현 정확도를 높여 인물의 미세한 감정과 비언어적 연기 요소를 자동 반영하도록 개선됐다. 사용자 편집 기능도 강화돼 ‘디렉션 태그 시스템’을 통해 감정 톤을 세부 조정하고 유사 감정 태그를 추천받을 수 있다.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도 고도화됐다. AI가 영상 음성을 자동 분리하고 화자를 인식한 뒤, 장면 맥락과 감정을 분석해 구어체 번역을 생성하고, 음성 합성 및 품질 점검까지 일괄 처리한다. 이를 통해 드라마 30편, 500시간 분량의 방송용 더빙을 약 3개월 만에 제작했다. 허드슨에이아이는 향후 허드슨 스튜디오를 완전 자동화된 AI 더빙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OTT·FAST 채널,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등 대량 시즌 단위 더빙 수요에 최적화할 계획이다. 신현진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로 발화자의 세밀한 감정을 반영하면서도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제작 시간을 단축했다”며 “대량 더빙이 필요한 미디어 플랫폼의 예산, 품질, 일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3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