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은 싱가포르 소재 벤처캐피털 캐피탈 JDI(Capital J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동남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캐피탈 JDI가 운영하는 ‘Capital JDI Office Hours’ 프로그램을 계기로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팀이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투자 환경이 점차 선별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동남아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향후 중장기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내 네트워크 연결을 강화하고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창업팀과 투자자·전문가 간 연결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최근 투자 시장에서 나타나는 자금 조달 경쟁 심화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장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더인벤션랩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구축해 온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스타트업이 더 넓은 투자자 네트워크와 접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인벤션랩은 2018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호치민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베트남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Startup VN’을 운영하며 현지 창업 생태계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더인벤션랩은 ‘Startup Interviews’ 콘텐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유망 창업가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역동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성장 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실질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 스타트업이 더 빠르게 시장 검증을 거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간 협력 확대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https://www.venturesquare.net/103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