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2026년 상반기 전략적 투자 대상 기업 6곳을 확정하고, 포트폴리오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술력, 수익 구조의 안정성, 시장 확장 가능성 등을 갖춘 초기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더인벤션랩은 2025년 한 해 동안 TIPS 18개사와 LIPS 22개사를 추천하며 약 15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연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6년에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을 ‘선배 창업가’ 네트워크로 구성해 신규 투자 기업의 성장 과정에 참여시키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투자 지원을 넘어 시설, 기술, 물류 인프라와 경영 자문 등을 공유하는 협력 기반의 성장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 기업들은 AI, 콘텐츠, 금융, 뷰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성과 실행력을 검증받은 팀들로 구성됐다. 굿디드AI필름스튜디오(대표 신해리, 김민욱)는 AI 기반 자동화 제작 시스템과 빠른 트렌드 대응 체계를 갖춘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AI 인플루언서 IP와 실제 크리에이터 협업 모델을 통해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라이크플레이엑스(대표 김바로)는 스포츠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팬덤 기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콘텐츠 브랜드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익 모델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데브올컴퍼니(대표 이장규)는 기업 간 금융 운영 효율화를 위한 B2B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미수금 관리 자동화를 시작으로 향후 부실채권 관리 영역까지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포트폴리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스킴(SKIM, 대표 박진감)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루미덤’을 통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떠오른 ‘K-슬로우에이징’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전통 간식 호두과자를 현대적인 브랜드와 캐릭터 IP로 재해석한 디저트 브랜드 ‘앙호두’를 운영하는 메이투투(대표 위희원)는 추가 투자 유치 이후 베트남 현지 매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콜라보엑스코리아(대표 이주홍)는 국내 F&B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더인벤션랩 포트폴리오 간 해외 진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지난해가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AI와 라이프스타일 분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투자뿐 아니라 창업가 네트워크와 인프라 협력을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 업계에서는 단순한 지분 투자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기업 간 협력과 인프라 공유를 통한 ‘벤처 스튜디오형 투자 모델’이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4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