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이 케이뱅크 고객센터 전용 AI 지식관리 시스템(AI KMS)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뱅크 고객 상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컨택센터(AICC)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 AI 지식관리 솔루션 ‘VAIV KMS’를 활용해 상담사가 통화 중 즉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실시간 지식 추천 기능을 구현했다. 시스템은 고객의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을 지원하는 콜 어시스트 기능과 연동된다. 상담 시작 시 AI가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KMS에 축적된 매뉴얼과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답변을 상담사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사는 AI가 제시한 답변을 참고해 신속하고 일관된 상담을 제공할 수 있으며, 상담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공지사항, 상품 정보 변경 등 고객 상담에 필요한 정보가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이재복 바이브컴퍼니 사업부장은 “금융권은 방대한 내부 지식과 규정 기반으로 상담이 진행되므로 AI 기반 지식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지식 기반 AI 솔루션의 금융권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 컨택센터(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 약 4,84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엔터프라이즈 분야 AI 전환(AX)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AI 기반 상담과 지식관리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면서 고객센터 효율화와 상담 품질 개선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48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