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지원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가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UP! 스쿨’ 결연운동 양해각서(MOU)를 2010년 5월 4일 체결했다. ‘UP! 스쿨’ 결연운동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07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교육청-기업-학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UP! 스쿨 결연 운동은 현재 24개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5,783개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동참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복지향상 등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저소득층 학생 전체(약 5만3천 명)를 대상으로 21억원 상당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내용을 보면 오피스 온라인 수강권,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서버 운영체제의 가정내 사용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10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2010년 여름과 겨울 방학 중 MCSE(Microsoft Certified Software Engineer) 수강권과 교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울러 교육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지역혁신 촉진, 일자리 및 기회창출의 세가지 측면에서 전방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닝 코스인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커리큘럼을 통해 오피스 2007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및 기회창출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드림스파크(DreamSpark)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창 시절 동안 개발도구를 사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졸업 후에는 직업적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 사업본부 폴 윌슨 상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저소득층 학생들 대상 IT 교육 기회 및 혜택을 늘리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지원, 교육환경개선, 방과후 영어교실 지원,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 르노삼성자동차(주), 한국남부발전(주) 등 3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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