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북 페스티벌 2011이 개최됩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립디지털도서관에서 국내 최대 전자책 축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보문고, 유페이퍼, 예스24, OPMS, 시공미디어 등 40개 전자책 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 북 페스티벌 2011’ 행사는 200여대의 모바일 단말기로 1,500여종의 전자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자책 체험전’과 모바일 융합시대의 전자책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방안을 찾는 ‘스마트 퍼블리싱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전자책 체험전에서는 멀티미디어 앱북으로 <뽀조 탐험대 시리즈>, <옆집아이>, <포닉스쇼>, <브루미즈 스토리>, <멍크 스토리 앱북>, 오디오북으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전자잡지로 <TIME>, <씨네21>, ePUB 전자책으로 <카산드라의 겨울>, <인류멸종프로젝트> 등 전자책, 앱북(APP-Book), 전자잡지, 오디오북 등 다양한 유형의 전자책 1,500여종을 볼 수 있다.
특히 다음달 10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선보일 모글루, 퍼블스튜디오, 에듀엔조이, 아이이펍 등 국내 기업의 전자책 콘텐츠 및 관련 기술과 플랫폼을 국내에서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특별 전자책 전시로 ‘e-Book 어워드 수상작품’코너에서는 <한국의 가면극> ,<숯장수 소금장수>,<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 등 10여종의 고품질 전자책을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직접 작동해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작품’코너에서는 <20세기 소년>, <기억은 잠들지 않는다>,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 등 20종을 태블릿PC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북 코너에서는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등 국내 유명 오디오북 콘텐츠를 직접 들어 볼수 있다. ‘전자책 제작 체험’ 코너에서는 ePUB 전자책을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멀티미디어 앱북을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맛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콘텐츠 퍼블리싱, 디지털 퍼블리싱, 매거진 퍼블리싱, APP-Book 퍼블리싱 등 다양한 형태의 전자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27일과 29일에 국립디지털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교보문고, 모글루, 유페이퍼, 엠아이북, 이지메타, 성도솔루윈, 이팩토리, 리디북스, 맥플러스, 도큐헛, 비트플러스 등 12개 기업과 학회가 주관하는 ‘스마트 퍼블리싱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셀프 퍼블리싱 시스템 활용 방안’, ‘Interactive e-Book Publishing Platform’ 등 11개 주제를 통해 모바일 융합시대의 전자책 첨단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방안이 제시된다. 또한 29일 마지막 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 전자출판학회 주관으로 ‘글로벌 플랫폼 패러다임 변화와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 좌담회’가 개최되어 최근 구글쇼크 등 글로벌 플랫폼 변화에 따른 국내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북 페스티벌 2011’은 출판사, 언론사, 방송사, 이통사, 단말기업체, 디지털콘텐츠업체, 도서관, IT기술업체 등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일반 국민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자책 기술과 뛰어난 고품질 전자책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전자출판협회와 40개 참여 업체들은 PC/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e잉크단말기(Kindle DX, Story, 비스킷 등), 오디오북 키오스크, 23인치터치식올인원PC, U터치테이블, 키오스크 스크린, 국립디지털도서관 메인홀 광예술판 등 200여대의 각종 단말기와 장비를 통해 1,500여 종의 전자책 콘텐츠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프로그램 및 참가업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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