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투자자들, 한국에 신개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설립

 Insight  Venture Partners, 스톤브릿지캐피탈, 노정석 대표,  신현성 대표 참여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제반 환경 제공, 아시아 지역까지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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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의 투자자들이 다시 모여 한국에 신개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한다. 티켓몬스터의 투자자였던 미국의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InsightVenture Partners, 이하 인사이트)와 한국의 스톤브릿지캐피탈(이하 스톤브릿지)은 “패스트트랙아시아(FastTrack Asia)” 라는 새로운 컨셉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인큐베이터 설립 투자에는 티켓몬스터의 엔젤투자자였던 노정석 현 아블라컴퍼니대표와 신현성 대표도 참여한다. 설립 자본금 규모는 현재 논의중이며, 수십억 규모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최근 미국 등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가 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술과 혁신뿐 아니라 운영과 실행, 마케팅 등이 중요한 영역까지 포괄하는 신개념 인큐베이터에 대한 시도를 통해 유럽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델을 아시아에적용한다는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FastTrack Asia)는 성공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의 밀착된 멘토링과 노하우 전수, 벤처캐피탈의 참여를 통한 확보된 충분한 자본력,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의 직접 참여를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까지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최고의 제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IT, 재무/회계, 인사, 마케팅 등의 체계적이고 직접적인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기존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과는확실히 차별화되는 가치 제공이 그 특징이다. 더불어 한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빠르게확장하여 아시아 시장 전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은 본 인큐베이터 실무를 담당할 최석원 이사를 중심으로 HR, 홍보, 마케팅,개발 등의 인프라 제공을 위한 핵심 인력들이 맡으며, 인사이트의 다니엘 프랜시스(DanielFrancis), 스톤브릿지의 박지웅 수석은 이사회 멤버로, 노정석 대표와 신현성대표는 고문으로 참여한다.

인큐베이터를 통해 설립될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공동창업자 및 CEO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지원 방법 및 절차 등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pages/Fast-Track-Asia)를 통해 12월 28일(수)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절차는 서류 스크리닝, 대면 인터뷰 및 두 차례에 걸친 비즈니스 케이스 컴피티션 등을 통해이뤄지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서류 접수는 오는 12월 28일부터 시작되며,네 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2012년 1월말 최종 선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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