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익, 그리고 텀블벅

텀블벅(Tumblbug)

문화 컨텐츠를 위한 클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서비스.
미국의 Kickstarter(www.kickstarter.com)를 벤치마킹했다. 자금이 부족한 창의적인 문화 프로젝트가 있다면 찾아가보라! 불특정 다수의 후원자들이 그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물론 이곳이 무르익으려면 훨씬 더 많은 방문자들이 필요할텐데… 방식 자체가 소셜커머스를 닮아있기에 뜻이 맞는 소셜커머스와 제휴로 그들의 무자비한 트래픽의 일부를 수혈받는 것을 추천한다. Kickstarter는 2년 동안 81만명 이상이 75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아 1만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후원했다고 하니 텀블벅도 그 뒤를 따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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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익(MOSAIC)

평범한 사람들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인터뷰 영상들. 소탈하고 사람냄새 나는 얘기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전 네이버가 우직하게 이어나가던 네이버 스토리란 인터뷰 영상과 오버랩되는데 네이버스토리가 중단된 듯. 잔잔한 이야기는 볼 때는 좋으나 큰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는 것. 모자익도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런 작지만 값진 시도가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데. 메이저 미디어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유통로와 수익을 확보하던가 든든한 기업후원을 확보하는 방향이 떠오른다.

 

#39 Kelley Katzenmeyer from mosaicist.net on Vimeo.

요 며칠간 내 눈에 들어온 값진 시도들….
모자익, 그리고 텀블벅 흥해라!!

글 : Gomting
출처 : http://theothers.tistory.com/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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