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인터뷰(3)] 엄마들의 품앗이 육아 서비스 – 품앗이파워

CO-UP/Share 는 협력소비 / 공유경제 분야에 명확한 문제 인식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을 소개하는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고자 합니다. 작은 응원에서 부터 도움의 손길까지 기다립니다.


엄마들의 품앗이 육아 서비스 – 품앗이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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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품앗이 육아 서비스 – 품앗이파워

Q.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엄마들 품앗이 육아 서비스입니다.
품앗이 육아란, 이웃 엄마와 함께 모여 아이들 한글도 가르치고 수학도 가르치는 일종의 공동 육아입니다.

Q.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큰 애를 키우며 동네 엄마들과 품앗이 육아를 했는데 무척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품앗이 육아를 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편리한 사이트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엄마들과 함께 우리나라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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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요?

품앗이 육아를 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만을 위한 편리한 공간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품앗이 육아를 하고자 하는 엄마들이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Q. 사회적 혹은 경제적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요즘 엄마들은 영유아, 그리고 초등 저학년 자녀들을 가르칠 수 있는 충분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일 때는 그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지만 엄마들이 함께 뭉치면 아이들을 사교육에 맡기지 않고 충분히 엄마들 힘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나 엄마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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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모든 것을 함께 할 자신과 팀원들의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그런데 2007년에는 어쩐 일인지, 품앗이 육아 사이트를 만들어 보지 않으면 병이 날 것 만 같아 과감하게 일을 벌였습니다.

2007년 오픈 당시, 품앗이 육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엄마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사이트가 나름 잘 운영되었는데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잠시 사이트 운영을 중지했습니다. 지금은 예전 작업의 연장선이자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엄마들이 하나 둘 다시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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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이나 지식을 하나 나누어 주신다면?

여러 엄마가 함께 모여 아이들을 키우는 품앗이 육아는 다소 번거롭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 아이 좀 더 잘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으로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품앗이 육아를 접근한다면 훨씬 즐겁고 행복한 품앗이 육아가 될 수 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엄마들끼리만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아무래도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개발이나 비즈니스 쪽에 능력이 있으신 분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팀 정보
이름 : 강선영
이메일 주소 : pumpa@pumpa.kr
품앗이파워 카페 : http://cafe.naver.com/pumasi0065
품앗이 파워 사이트 : http://www.pumpa.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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