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오피스 2010 소비자 버전 3가지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가 ‘오피스 2010’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오피스 2010은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패키지(Full Package Product: FPP)인 기존 방식에 더해 제품키 카드(Product Key Card: PKC)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제품키 카드를 사용하면 CD/DVD 등의 별도 미디어가 없어도 오피스 2010을 설치할 수 있고, 패키지 제품 보다 20~30% 저렴하다. 제품키 카드는 오피스 2010의 이미지가 사전에 설치된 신규 PC에 한하며, 제품키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활성화 한 후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대부분의 브랜드 PC들이 6월부터 오피스 2010 이미지가 사전 설치된 PC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 연말 이전까지 온라인, 전자상가 등에서 판매하는 조립 PC에도 오피스 2010의 이미지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국MS는 밝혔다. 패키지와 제품키 카드 할인마트, PC 전문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의 소비자용 제품군은 ‘홈앤스튜던트(Home & Student)’와 ‘홈앤비즈니스(Home & Business)’,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홈앤스튜던트에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가 포함돼 있으며, 홈앤비즈니스에는 홈앤스튜던트 제품 구성에 이메일 프로그램인 아웃룩이 추가된다. 프로페셔널에는 퍼블리셔와 액세스가 추가되어 사용자들은 한층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제품키 카드의 경우 홈앤스튜던트, 홈앤비즈니스, 프로페셔널을 각각 10만원대 중반, 20만원대 후반, 4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 동일 제품의 패키지 제품 가격은 각각 10만원대 후반, 30만원대 후반, 60만원대 후반이다. 다만, 최종 소비자 가격은 판매처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피스 2010은 1대의 컴퓨터 당 1개 라이선스 설치가 원칙이지만, 패키지의 경우 동일 사용자의 노트북, 넷북 등 휴대용 PC 1대에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홈앤스튜던트의 패키지의 경우 가정 내 최대 3대의 PC에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 2007에 이어 3년 만에 출시된 오피스 2010은 윈도우 라이브 등 온라인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리젠테이션 중계 기능 등을 제공하고, PC는 물론 웹과 모바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사용자들의 업무습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핵심 기능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문서 작성을 위해 시각효과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보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홈앤스튜던트

홈앤비즈니스

프로페셔널

오피스 2010

소비자용 제품군

워드

워드

워드

엑셀

엑셀

엑셀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

원노트

원노트

원노트

아웃룩

아웃룩

퍼블리셔

엑세스

 

* Office 2010의 10가지 주요 기능

#1 워드 2010과 파워포인트 2010의 향상된 사진 편집 기능

오피스 2010과 파워포인트 2010에서는 별도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없어도 자체 그림 도구(Picture Tool)를 통해서 이미지 잘라내기와 채도/명도 조절, 선예도와 연초점 기능 외에 다채로운 시각효과까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파워포인트 2010의 동영상 편집 기능으로 생동감 넘치는 프리젠테이션 만들기

파워포인트 2010의 동영상 편집기능을 사용하면 프리젠테이션에 포함될 동영상의 분량을 조절하거나 파일 크기도 줄일 수 있어 전체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색감을 변경하고, 새로운 비디오 효과를 삽입하거나, 슬라이드의 역동적인 변환 기능과 애니메이션 효과 등도 사용할 수 있다.

#3 오피스 웹 앱스(Office Web Apps)와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파일 접근, 편집 및 공유

오피스 2010으로 작성한 파일들은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에 올려 놓기만 한다면 사무실이나 집, 학교와 같은 장소가 아니어도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오피스 웹 앱스를 통해서 언제든지 확인가능하고 공동 문서 작업까지 할 수 있다.

(*참고: 오피스 웹 앱스에서 구동되는 기능은 오피스 2010과는 일부 차이가 있음)

#4 원노트 2010 하나로 모든 정보 관리하기

원노트 2010을 사용하면 간단한 메모와 아이디어, 중요한 자료 정리뿐 아니라 동영상과 사진, 음악 파일까지 단 하나의 디지털 메모장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다.

#5 파워포인트 2010으로 공간 제약 없는 프리젠테이션 진행

새로운 브로드캐스트 슬라이드 쇼 기능을 통해서 원격지에 있는 사람들과 프리젠테이션을 공유할 수 있으며, PC에 파워포인트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원본과 동일한 프리젠테이션을 볼 수 있다.

#6 아웃룩 2010으로 편리해진 이메일 관리

아웃룩 2010의 대화 보기 기능을 통해서 같은 제목으로 주고 받은 메일이 한 묶음으로 표시된다.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주고받은 이메일을 모으거나, 분류하는 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7 사무실과 집, 어디서든 엑셀 2010으로 편리하게 비용을 분석

엑셀 2010의 새로운 기능, 스파크라인(Sparkline)을 사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간단한 표를 만들어서 데이터의 추이를 같은 행 위의 셀 하나에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방대한 데이터 내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자료만 추출해서 확인할 수도 있다.

#8 아웃룩 2010만 있으면 언제나 온라인

아웃룩 2010의 새로운 소셜 커넥터 기능을 사용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와 윈도우 라이브, 그리고 그 외 인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다양한 네트워크에 언제나 연결해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9 리본 메뉴로 여러 기능을 쉽고 빠르게 , 사용자 맞춤 설정까지 구현

향상된 리본 메뉴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 아이콘을 한 곳에 모아서 편리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취향에 맞도록 개인화 설정까지 할 수 있다.

#10 필요한 도구를 모두 모아서 한 곳에서 본다, 백스테이지 보기 기능

백스테이지 보기 기능은 저장과 인쇄, 공유 등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서 한 화면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환경으로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찾아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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