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Camping Joins the Market for Hobby Enthusiasts

Seungeun Myung, CEO of VentureSquare and owner of Ringblog interviewed the CEO of camping site, “Last Camping” Go Jaegab.

There are consumers who don’t buy things that they need or make them happy, but care more about the what others see.

These are consumers who wear thousand dollar, or ten thousand dollar watches, drive one hundred thousand dollar luxury cars, buy thousand dollar bags and use thousand dollar fountain pens.

Funnily enough, such a market has caused us to even lie to our families.

“Oh, I haven’t seen this before?”
“Ah, I got that cheap.”

These days, consumerism associated with one’s hobbies is no different. Golf clubs, fishing, bicycles are like that, though rather than a universal market, it’s more of a niche market. However, the size this market is starting to grow.

One market which is showing significant growth is the outdoor market and camping gear. The Korean camping market was worth 70 billion won in 2008, 110 billion won in 2009, over 200 billion won in 2010 and is quickly rising towards 300 billion won. This year th industry is projected to pass 400 billion won.

Unlike it’s successful growth, camping information and the camping gear market are separate. Information usually comes from internet groups and cafes through posts by expert bloggers. On the open market there is loads of camping gear but for reviews and reliable information, one has to go back and look at the information on groups and cafes.

Make things more simple is one of the things that startups do, and that’s why CEO Go Jaegab began the site “Last Camping” aimed specifically at the campi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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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Jaegab CEO is creating a shopping mall which can combine both information and shopping. As much as the market it searching for information of high prices, when users want to make a purchase, Go wants to provide quality products that consumers are looking for.

More than anything, Go is working hard to provide campers with information on the 800 camping grounds around the country. The service will shows signs of a social network in order to connect the various information on cafes and blogs. Last February, bloggers from around the country took part as “Last Camping Members”.

The site itself does not have anything not related to camping. Go says “Camping is a hobby that I can recommend to anyone.” and, “Particularly there is the advantage for middle aged men who haven’t been able to properly fill their role as a father and husband to lead their families.” Creating closer relationships with family members and reducing the busyness of everyday life in itself is a good hobby.

At the beginning of 2000, Go oversaw the growth of price comparison site Best Buyer, and as a board member also oversaw Interpark’s M&A process. Go knows more than anyone about shopping trends and is currently pondering over the value of content and information of high price 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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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ounded the company one year ago and launched his service in November last year. He also received early investment in January this year.

Asking about the name ‘Last Camping, Go responded, “If you spend your last day on this world camping with your family, then you’ll have no regrets.” Of course, the real reason for choosing such a name will be due to its simple and obvious nature.

[#M_ Click here to view the original post in Korean. | Hide | 과시형 소비재 시장. 보통은 허영 시장이라 부르는 시장이 있다. 자기 만족이나 필요에 의한 소비를 벗어나 남들의 눈에 노출되는 부분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되는 소비재를 말한다.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시계, 수억원짜리 외제 자동차, 수천만원짜리 명품백, 수백만원짜리 만년필 같은 소비재를 말한다.

우스개 소리로 이런 시장은 가족에게 거짓말을 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거 못 보던 건데?”
“어, 싸게 샀어”

요즘은 취미와 연결되는 과시형 소비재 시장도 만만치 않다. 골프채라거나 낚시, 자전거, 등산용품들이 그러하다. 그러나 여전히 보편적인 시장이라기보다 ‘니치 마켓’이라 부르는 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시장은 규모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 아웃도어 시장, 그리고 캠핑 용품 시장이다.

2008년 700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캠핑시장은 지난 2009년 1,100억 원으로 2010년에는 2,00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 해 3,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그런데 이런 시장 성장성과 달리 캠핑 관련 전문 정보와 용품 시장이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 동호회, 카페 등에서 유통되고 전문 블로거들은 자기 만족을 위한 포스팅을 한다. 오픈마켓에서는 캠핑 용품이 넘쳐나지만 그 상품에 대한 평가와 리뷰는 다시 카페로 가야 한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켜주는 것이 스타트업이 해줘야 하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라스트캠핑(http://www.lastcamping.com)이란 전문 사이트를 앞세워 캠핑 시장에 고재갑 대표가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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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갑 대표는 정보와 쇼핑이 결합될 수 있는 정보형 쇼핑몰을 지향한다. 과시형 소비재 시장인만큼 고가 정보를 찾다가도 정작 결제 시기가 오면 실속형 상품을 찾는 캠핑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고들 생각이다.

무엇보다 캠퍼라면 가보고 싶어하는 곳의 800여 곳의 캠핑장 정보를 속속들이 보여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카페와 블로거들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소셜 지향성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 2월에는 국내 대표 블로거들이 대거 참여하는 ‘라캠 블로거 멤버스’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사이트 자체는 ‘캠핑’이라는 아이템 외에 큰 차별성을 보여주진 않는다. 그래서 익숙하다. 고재갑 대표는 “캠핑은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취미”라며 “특히 외로움을 타는 중년 남성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지위를 야외에서 맘껏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캠핑 예찬론을 펼친다.

가족들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인생의 복잡도를 줄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가족에 대한 부채 의식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취미라는 것이다.

고재갑 대표는 2000년 초반 가격비교사이트 베스트바이어의 성장을 지켜봐왔고 임원으로서 인터파크로 M&A 되는 과정까지 지켜봤다. 쇼핑에 대한 흐름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고 고가형 소비재에 대한 정보와 콘텐츠의 가치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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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은 고작 1년 전, 지난해 11월에 서비스가 공식 런칭됐다. 올해 1월에 작게나마 초기 투자도 받았다.

‘라스트캠핑’이란 이름이 어딘가 애잔하다는 질문에 “세상의 마지막 날에 가족과 캠핑을 즐긴다면 후회스럽진 않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진다. 물론 캠핑 관련 도메인을 찾다가 그나마 명쾌하고 손쉽게 인지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는 것이 진심일 것이다. 

라스트캠핑은 고 대표에게 어떤 여행을 맛보게 해줄까.

글 : 그만
출처 : http://ringblog.net/2035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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