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교환 가능한 교육용 3D 프로젝터

옵토마(www.optoma.com)
가 광각과 망원 렌즈를 탑재할 수 있는 교육용 3D 프로젝터 ‘EX785(왼쪽 사진)’와 ‘EW775(오른쪽 사진)’를 국내에
선보인다. 두 제품은 평소에는 표준 렌즈를 사용하다가 투사 거리나 스크린 크기에 맞춰 옵션으로 제공하는 광각 또는 망원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785’와 ‘EW775’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사의 최신
영상 처리 칩 ‘DDP2431’을 탑재해, 10비트 영상 처리와 최대 10억 7천만 컬러 재생이 가능한 3D 입체 영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TI사의 독자적인 DLP LinkTM 기술을 탑재해, 부가적인 송수신기가 없이 3D 안경만으로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EX785’와 ‘EW775’는 각각 TI사의 ‘XGA DMD’와 ‘WXGA DMD’칩을 내장해, 각각 5000과
45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특히 깊고 선명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용 시장에 적합하다고 옵토마는
밝혔다. 아울러 5분할 컬러휠(RGBWY)을 채용해 섬세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고, 컬러의 선명도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진:옵토마)

두 제품의 명암비는 각각 2000:1, 1500:1, 해상도는 각각 1024×768과 1280×800 화소를 지원한다.
330W의 램프는 표준모드에서 약 2,00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고화질 디지털 입력단자인 HDMI와
DVI 이외에도 다양한 단자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떨림 보정 기능인 렌즈쉬프트 기술, 프로젝터 여러 대를 조정할 수 있는 LAN 네트워크 컨트롤, RS232,
projector ID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시스템 통합 담당자가 손쉽게 프로젝터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EX785’와
‘EW775’의 크기는 416x324x143mm, 무게는 약 9kg이다. 판매 예정가격은 두 제품 모두 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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