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에서 예고해 드렸듯이 앞으로 2주에 한번 칭찬 릴레이가 진행됩니다. 칭찬 릴레이의 기획 배경과 방식 등이 궁금하신 분은 위 포스팅을 꼭 읽어보세요! 그럼 대망의 칭찬 릴레이 1호를 만나러 가볼까요?
위시랜드가 아이디인큐를 칭찬합니다!
아이디인큐 ( 오픈서베이)를 칭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합니다. 위시랜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구축하면서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조사가 수반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분석에 따라 사업의 방향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말이 쉽지, 직접 시장조사, 설문조사를 진행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게 스타트업에게는 정말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아무래도 거리에 나가서 직접 발로 뛰는 설문조사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투여되며, SNS를 이용한 서베이 서비스는 나이나 성별 등을 분류하기가 힘들어서 이것이 과연 신뢰성 있는 데이터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이번에 위시랜드는 설문조사를 오픈서베이를 이용해서 진행해 보았는데요. 불과 2시간도 채 안되어 설문결과가 취합되어 굉장히 수월하게 일을 끝낼수 있었고, 유용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나이대, 성별, 직업, 설문 참가자들의 스마트폰 OS까지도 분류가 가능했습니다.
또 하나 덤으로 오픈서베이를 일종의 홍보 플랫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팁도 얻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위시랜드 사이트에도 오픈서베이를 통한 유입량이 있었구요. 홍보가 절실한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설문조사 하면서 홍보 또한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오픈서베이는 위시랜드가 자체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 인지하고 있던 부분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었고 위시랜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등의 리소스를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편의를 전달해준 오픈서베이 팀 (아이디인큐)를 칭찬 릴레이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자신있게 칭찬합니다!
아이디인큐는?
팀웍과 실행력이 있는 팀
아이디인큐의 집중도 있는 팀웍과 실행력은 이들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지난 2011년 3월 법인을 설립한 아이디인큐는 오픈서베이가 벌써 다섯번째 아이디어입니다. 시장의 목소리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시도를 해오며 린스타트업의 좋은 예를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서비스가 개발되기도 전인 작년 가을, 매력적인 팀 구성만으로 티켓몬스터 공동창업자들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소프트뱅크와 스톤브릿지로부터 15억원의 공동투자를 유치한 후, 대형 리서치 회사들 조차 넘보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설문조사의 대중화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디테일을 위해 수 백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만 보더라도 이들의 집중력과 실행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최근 4월에는 미국에서 페이스북 앱인 ‘밀보'(Milvo: The Million Voices의 약자)의 런칭을 통해, 이들의 실행력을 한번 더 검증했습니다. 글로벌을 향하는 당찬 스타트업 아이디인큐, 앞으로 이들의 활약상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