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탈로그, 스마트폰을 만나다

아이폰이 개척한 ‘앱 시장’의 성장세가 생각 보다 빠르다. 다양한 기업과 개인들이 자고나면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앱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라면 앱 시장에 동참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아날로그 영역을
고수하던 제품이나 서비스까지 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www.hanssem.com)에서 선보인
스마트한샘(Smart Hanssem)이라는 앱 역시 그런 것들 중에 하나다. 스마트한샘은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제품을 확인하고
전화로 상담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카탈로그다. 종이에 인쇄된 기존의 카탈로그가 디지털로 변신한 후 스마트폰과 만난 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스마트한샘을 이용하면 최대 1,440×960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로 저장되어 있는 카탈로그 내의 제품 사진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한샘의 설명이다. 제품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면 가까운 매장에 바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하거나,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사원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 도면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부엌가구 카탈로그와 전단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모바일 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결재기능 까지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제품 선택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샘은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한샘은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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