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하라, 일이 쌓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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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www.flickr.com/photos/44124372363@N01/3889133118

우리는 받은 메일의 우선순위를 분류할 때, 높은, 중간, 낮음으로 한다. 이렇게 정리하면 항상 문제가 되는 건, ‘중간’으로 분류된 메일이다. 열심히 일을 했는데 일이 마무리되지 않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바로 ‘중간’으로 우선순위가 매겨진 메일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감히 우선순위 ‘중간’을 없애고, ‘처리할 메일’ ‘끝낸 메일’로 나누어라.

이렇게 우선순위를 분류해도 일이 끝나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면, ‘처리할 메일’에 쌓이는 메일의 갯수를 제한한다. 예를 들자면 최대 5개 이상의 메일이 쌓이지 않게 한다. 지금 처리할 메일함에 5개의 메일이 들어 있고, 방금 받은 메일도 처리할 메일함에 넣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리할 메일에 받은 메일을 넣지 않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굳이 넣어야 한다면, 처리할 메일함에 있는 가운데 메일 하나를 당장 해결한다. 이렇게 처리된 메일을 ‘끝낸 메일’로 옮기고 나서 비로소 받은 메일을 ‘처리할 메일’에 넣을 수 있다.

만약 처리할 메일 함에 있는 메일도 당장 처리하지 못하고, 지금 받은 메일도 처리할 메일함에 넣어야 한다면, 6개의 메일 중 하나는 그냥 ‘끝낸 메일’함에 넣는다. 이 메일은 당신이 생각한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거나,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메일을 보낸 사람이 당신을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

이 방법의 요점은 이것이다. 세상은 복잡하다. 그렇다고 일도 복잡하게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글: 신승환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566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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