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최소화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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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www.flickr.com/photos/14268503@N04/3164316249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시작하려고 할 때 잘 나가는 직장에서 성공을 보장받는 상황이었다. 그가 이런 안정적이고 확신한 성공을 얻을 수 있을 때, 아마존을 창립할 마음을 굳힐 수 있었던 이유, 후회 최소화 프레임 때문이었다.
 
후회 최소화 프레임이란 말이 어려운데, 간단히 말해서 나이 먹어서 후회가 가장 적을만한 일을 선택한다는 이야기다. 말하자면 제프가 아마존을 창립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관둔 게 그 반대보다 후회가 적다는 뜻이다(원 클릭,에서 발췌 정리).
 
공학에서 최적화라는 게 있다. 다른 분야에도 비슷한 개념이 있을 것이다. 최적화란 쉽게 말해 주어진 것들을 이용해서 목표로 삼는 것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제프의 후회 최소화 프레임을 이 최적화의 개념을 생각해 본다면 후회를 최소(극대)화하는 것이기에 일종의 최적화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적화도 두 가지가 있다. 전역 최적화(global optimization)지역 최적화(local optimizaton) 말이다. 즉 전역 최적화는 모든 구간에서 최적화를 추구하는 것이고 지역 최적화는 제한된 구역에서 최적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관점에서 본다면 제프의 아마존 창립은 인생이라는 전 구간에서 최적화를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역 최적화라 할 수 있다. 환경에 따라서 다르지만 당연히 전역 최적화가 지역 최적화보다 나은 편이다. 말하자면 열심히 산을 올랐는데 이 산이 아닌가 보다,가 지역 최적화의 맹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제프처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명과 같은 비전으로 인생을 최적화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 진부한 말이지만 오늘을 즐겨라 혹은 지금 순간에 집중하는 게 답이다. 조금 식상한 표현이라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면 전역 최적화 추구할 수 없다면 차선으로 지역 최적화를 추구하는 게 좋다,는 말이다.
 
이렇게 지역 최적화를 하다보면 언젠가 전역 최적화의 해를 찾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글: 신승환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584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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